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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9/12 미 증시, 근원 CPI 상승에 하락출발했으나 기술주 급등에 상승전환</p> <p><br /></p> <p>미 증시, 근원 CPI 상승에 하락 출발했으나 기술주 급등에 상승전환</p> <p><br /></p> <p>1. 8 월 CPI 는 대체로 예상치 부합했으나 코어 CPI MOM 으로 소폭 증가</p> <p>2. 결론적으로 25bp 인하 가능성 확실시,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50bp 인하 가능성 축소되는 결과</p> <p>3. CPI 결과 소화하며 엔비디아 수요 기대감에 상승출발하겠으나, 반도체 3 분기 실적 우려 우려로 업종내 차별화 예상</p> <p><br /></p> <p>미국 증시 리뷰</p> <p>11 일(수) 미국 증시는 8 월 CPI 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50bp 인하 전망이 후퇴하며 1.8%대 급락 출발. 그러나 엔비디아(8.15%) 수요 기대감 유입 및 TSMC 투자의견 상향에 반도체 업종 투심 회복, 대선 TV 토론 해리스 우위로 무역갈등 불확실성 해소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 (다우 +0.31%, S&P500 +1.07%, 나스닥 +2.17%, 러셀 2000 +0.31%) CPI 헤드라인 YOY 2.5% (예상 2.5%, 전월 2.9%), MOM 0.2% (예상 0.2%, 전월 0.2%)로 예상치 부합. 코어 YOY 3.2%(예상 3.2%,전월 3.2%), MOM 0.3%(예상 0.2%, 전월 0.2%)로 소폭 상승. 주택과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물가인 슈퍼코어 물가는 MOM 7 월 0.21% -> 8 월 0.33%로 두달 연속 상승.</p> <p>식품 전월 0.2% -> 0.1%로 둔화, 에너지 물가는 중국 부동산 침체와 수요 약화 여파에 0.0% -> - 0.8% 하락을 기록. 신차 전월 -0.2%-> 0.0%, 중고차 -2.3% -> -0.1%로 하락세 지속되었으나 운송서비스 부문인 자동차 보험료 1.2% -> 0.6%로 (+) 증가 지속.</p> <p>근원물가 상승요인은 1) 여름철 휴가시즌으로 인한 호텔숙박 7 월 0.2% -> 8 월 1.8%, 항공운임 -1.6% -> 3.9% 상승, 2) 주거비 6 월 0.2% -> 7 월 0.4% -> 8 월 0.5%, 임대료 6 월 0.2% -> 7 월 0.3% -> 8 월 0.5%로 상승폭 확대. 또한 미국의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여파에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시장에 임대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가상임대료인 ‘소유자 등가 임대료’(OER)는 0.4% ->0.49%로 상승.</p> <p>미국 정부가 최신 엔비디아 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 사우디 정부는 엔비디아의 가장 최신 칩인 엔비디아 H200 의 인도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가 여전히 AI 칩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고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힘.</p> <p><br /></p> <p>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p> <p>8 월 CPI 는 대체로 예상치 부합했으나 코어 CPI MOM 으로 소폭 증가. 예상치를 하회할 시 경기침체 우려 확산 및 50bp 인하 가능성 확대, 예상치 상회할 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으로 변동성 확대를 예상.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Fed Watch 상 25bp 인하 가능성은 60%에서 80%대까지 상승, 50bp 인하 가능성 30%대에서 15%대로 하락. 이에 따라 정책금리에 민감한 2 년물 금리 급등,10 년물 금리 역시 발표 직후 3.6%대에서 3.7%대로 급등했으나 하향 안정화. 결론적으로 25bp 인하 가능성 확실시,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50bp 인하 가능성 축소되며 기술주가 반등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주었다고 판단.</p> <p>장초반 하락 원인은 세가지. 1) 주거비, 운송비를 중심으로 한 코어 CPI 의 MOM 증가로 서비스 물가 고착화 가능성, 기업 3 분기 수익성 악화 우려, 2)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YOY 전월 0.7% -> 1.3%로 급등하며 물가상승 여력이 남아있음을 시사, 3) 50bp 인하 가능성 후퇴, 이로 인한 2 년물, 10 년물 금리 급등.</p> <p>주거비 지수는 지난 12 개월 동안 5.2% 상승, 코어물가 증가분의 70% 이상을 차지. 특히 최근 고용시장 둔화에도 임금상승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키운 가운데, 서비스 물가의 상승이 상품 물가로 전가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우려 추가적으로 확대. 다음주 FOMC 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은 변함없으나, 매파 인사들은 금번 CPI 결과를 두고 연말 금리 레인지 하향 조정의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점도표 확인이 더 중요할 것으로 예상.</p> <p>11 일(수) 국내증시는 미국 금융주가 수익성 악화 우려로 급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금융주 약세, 외국인 반도체 1 조원 순매도 등에 장중 2,500 선을 하회하며 부진. 코스닥은 이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장후반 상승폭 축소 마감 (KOSPI -0.40%,KOSDAQ +0.46%) 금일에는 CPI 결과 소화하며 엔비디아 수요 기대감에 상승출발하겠으나, 반도체 3 분기 실적 우려 우려로 업종내 차별화 보일 것으로 예상. 전일 오전에 진행된 대선토론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 였다는 평가. 이에 국내 이차전지, 태양광 업종이 강세 보였으며 해리스 공약 상 재정정책 확대로 인한 달러 약세 압력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 강세. 전일 미증시에서도 태양광 ETF(TAN),신재생에너지 ETF(ICLN)는 개장초 각각 3%, 2% 이상 강세 보였으며 대선 영향 축소되며 차익실현 물량 출회될 수 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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