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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메타 효과, 저가매수세 등으로 강세
미국 증시 리뷰 28 일 (목) 미국 증시는 메타, 퀄컴 등 실적 호조세,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급반등. S&P500 지수는 장 초반 1.4% 상승 출발 이후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0.2%까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장중 메타, 퀄컴 등 실적 호조 소식, 저가매수세 등이 유입되면서 오후 상승폭을 다시 확대하며 마감. 메타(+17.6%)는 실적 혼조에 불구하고 예상보다 높은 DAU 를 기록하며 급등, 애플(+4.5%), 아마존(+4.7%)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등(다우 +1.85%, S&P500 +2.47%, 나스닥 +3.06%, 러셀 2000 +1.8%). 업종별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IT(+4%), 통신(+3.9%), 에너지(+3.1%)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유틸리티(+1.1%), 산업재(+1.1%), 금융(+1.3%)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5.6%)는 퀄컴의 실적 및 가이던스 호조세에 힘입어 급등. 종목별로 맥도날드(+2.9%), 머크(4.9%) 도 실적 호조세 급등, 한편 캐타필러(-0.7%), 암젠(-4.3%)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불구하고 주가 하락.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애플은 모두 실적 호조세를 보였지만 장외로 하락 중. 아마존은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과 리비안 투자로 76 억 달러 손실을 기록한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 애플은 지속적인 공급망 차질 이유로 인해 분기 가이던스를 40~80 억 달러로 제시한 점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아마존은 장외로 약 10%, 애플은 약 3% 하락 중.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미국의 1 분기 경제성장률(-1.4%연율, 예상 +1.0%)이 지난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인플레이션 급등,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등의 일시적인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볼 수 있음. 오히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소비는 2.7%(4 분기 2.5%) 증가하고, 기업들의 투자(2.9%→9.2%)도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 하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견조한 것으로 판단. 일각에서는 1 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놓고 연준의 긴축 속도가 조절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자라나고 있는 듯 보임. 하지만 여전히 5 월 50bp 인상확률은 96%대, 6 월 75bp 인상 확률은 82%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연준 긴축 경로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 이처럼 중국 봉쇄조치, 연준 긴축 등 매크로 상 불확실한 환경에 놓여있음에도,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는 실적 시즌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 그 가운데 대부분 기업들이 예상보다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전반적인 증시의 반등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 다만, 금주를 기점으로 미국 빅테크, 국내 주요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차주부터는 재차 매크로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높아지는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금일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의 급등 효과,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진행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그러나 미국 장 마감 후 아마존(+4.7%)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주가가 10%대 급락하고 있으며, 그 여파로 애플, 테슬라, 알파벳 등 여타 빅테크주들도 시간외에서 1%대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을 제한시킬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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