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이번주 증시 전망] FOMC부터 주총까지…코스피 2700 재탈환 주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4-03-18 [08:10] count : 202

2600선 후퇴한 코스피지수
엔비디아 콘퍼런스·FOMC 예정
PBR주 주총서 환원책 등장 주목
"코스피 2750선 상승 여력 있어"

코스피가 전장보다 51.92포인트(1.91%) 내린 2666.84에 거래를 마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1년 10개월 만에 27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미국 물가 쇼크가 촉발한 위험 선호 심리 약화로 2660선까지 추락한 가운데 이번주 반등해 2700선을 다시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1.92포인트(1.91%) 내린 2666.84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4일 2718.76으로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했는데 불과 하루 만에 다시 2600선으로 뒷걸음질 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 379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7월 25일 1조 3534억 원 순매도 이후 이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관 투자가들도 617억 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만 1조 177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의 물가 지수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지난달 대비 늘었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각각 3.1%와 0.4%였다. 물가 변동폭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시장 기대치인 3.7%를 1%포인트 넘어선 3.8%를 기록했다. CPI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넘어선 것이다.

미국이 이같은 물가 지수를 발표한 다음 한국 증시는 1년 11개월 만에 장중 2700선을 돌파했다. 다만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한국 증시는 다시 2600선으로 후퇴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2월 P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6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올해 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생길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투자 전문가들은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와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꼽았다.

엔비디아는 18~21일(현지 시간) 예정된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첨단 AI 칩을 선보일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 첫날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 무대에 올라 기조연설을 맡는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의 대면 행사로 엔비디아가 AI 시장 선두에 오른 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 세계 3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국내 AI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증권가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행사에는 30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AI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 결정은 한국 시간 21일 새벽 예정돼 있다. 증권가에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통계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신호가 감지되면 단기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아

이번주 예정된 상장사의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주주환원책이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주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371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대표적인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인 금융사 등의 주총도 예정돼 있다. 21일 현대차(005380)와 삼성생명(032830)에 이어 22일 KB금융(105560)하나금융지주(086790)우리금융지주(316140)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2650~2750포인트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AI,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요인이며 미국의 물가 불안 문제는 하락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859 급반등 따른 '숨 고르기'…관망 속 3대지수 강보합 [뉴욕.. GO-TRADING 2023-11-07 191
858 [뉴욕증시-주간전망] 빨리 찾아온 연말 강세 이어질까 GO-TRADING 2023-11-06 189
857 이벤트 부재 속 美고용 둔화에 무거워질 환율…1300원 저.. GO-TRADING 2023-11-06 187
856 "사실상 금리인상 끝"…S&P 1.9%·나스닥 1.8%↑[.. GO-TRADING 2023-11-03 182
855 "긴축 사실상 끝"…3대지수 1.7% 이상 ↑ '안도랠리'.. GO-TRADING 2023-11-03 196
854 옐런이 끌고 파월이 민 증시…S&P500, 1.05%↑[데.. GO-TRADING 2023-11-02 213
853 FOMC 금리 동결에 상승…나스닥 1.6% 뛰어 [뉴욕증시.. GO-TRADING 2023-11-02 199
852 ‘FOMC D-1’ 숨죽인 증시…나스닥 0.48%↑[데일리.. GO-TRADING 2023-11-01 234
851 FOMC 앞둔 뉴욕증시, 2거래일 연속 '상승'…나스닥 0.. GO-TRADING 2023-11-01 217
850 美 국채 4분기 공급 폭탄은 피했다…다우 1.58%↑[데일.. GO-TRADING 2023-10-31 218
849 FOMC 앞두고 상승…다우 1.58%↑[뉴욕증시 브리핑].. GO-TRADING 2023-10-31 222
848 공대생 인턴 트레이딩룸 입성, 12년 후 외환파생 부문장 .. GO-TRADING 2023-10-30 233
847 뉴욕증시, 금주 FOMC 회의·애플 실적 주목 [출근전 꼭.. GO-TRADING 2023-10-30 173
846 GDP 강했지만…빅테크 줄하락에 나스닥 1.76% '뚝' .. GO-TRADING 2023-10-27 202
845 뉴욕증시, 알파벳 급락·국채금리 상승에 '휘청'…나스닥 2.. GO-TRADING 2023-10-26 201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