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9 일 (월)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불안 속 미국 금리 급등세, 중국 상해 코로나 락다운 강화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 확대에 뉴욕 3 대 지수 모두 급락. 미국 국채 10 년물 금리는 아시아 증시에서 3.2%를 상회했고 이는 미국 성장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S&P500 지수는 1.6% 하락 출발. 이날 중국 상해 락다운이 다시 강화되었다는 소식, 금주 발표 예정인 미국 CPI 지표를 앞둔 경계심리 등도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장중 낙폭 확대. S&P500 은 주요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4,000pt 를 하회하면서 마감(-132pt, 3,991.24pt)(다우 -
1.99%, S&P500 -3.2%, 나스닥 -4.29%, 러셀 2000 -4.21%).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급위축되면서 미국 국채 10 년물 금리는 결국 하락 전환했지만, 애플(-3.3%), 아마존(-5.2%), 테슬라(-9.1%), 엔비디아(-9.2%) 등의 대형 기술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이날 필수소비재(+0.1%)를 제외하고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8.3%), 부동산(-4.6%), 경기소비재(-4.3%)의 낙폭이 가장 컸음. 최근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되었던 헬스케어(-2.6%), 부동산(-4.6%)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1%, 다우 운송지수는 2.9% 급락. 중국 무역지표는 시장 예상대비 견조하게 발표된 가운데, 유럽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는 둔화(-22.6pt vs 전월 -18pt), 미국 4 월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둔화(120.2pt vs 전월 120.8pt). 이날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50bp 금리 인상이 충분히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2~3 번의 50bp 금리 인상 이후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수준으로 완화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발언. 종목별로 실적을 발표한 팔렌티르(-21.3%)는 실적 및 가이던스 부진으로 주가 급락, 우버(-11.6%)는 고용 및 마케팅 비용 축소를 발표하면서 주가 급락. 포드(-5.9%)는 주말 사이 리비안(-20.9%) 주식 대량 매도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한편 바이온텍(+3.1%)은 백신 만패 호조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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