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12 일 (목)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통화정책 긴축 불안, 경기 침체 우려감 속에서 혼조 마감. S&P500 지수는 장 초반 0.7% 하락 출발 이후 전일 CPI 발 급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0.8%까지 상승했지만, 결국 다시 하락 전환하면서 마감. 이날 미국 4 월 PPI 가 전월대비 둔화됨 점과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덜 매파적인 발언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미국 4 월 생산자물가지수 전년대비 11.0% 증가(예상 +10.7%, 전월 +11.5%), 근원 지표는 전년대비 8.8% 증가(예상 +8.9%, 전월 9.6%)로 모두 전월 대비 둔화. 한편 러시아는 핀란드의 NATO 가입에 대해 반대하며 군사조치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한 점은 지정학적 긴장감을 고조시킴(다우 -0.33%, S&P500 -0.13%, 나스닥 +0.06%, 러셀 2000 +1.24%).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지금 당장 75bp 금리 인상은 필요하지 않다고 발언은 이날 통화정책 불안에 안도감을 제공했음. 마감 이후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향후 2 개의 FOMC 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함.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옵션은 아니라고 언급. 한편 옐런 미 재무장관은 최근 스테이플 코인 급락세의 시스템 리스크는 없다고 언급.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3 만명(예상 19.5 만명, 전주 20.2 만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 업종별로 헬스케어(+0.9%), 경기소비재(+0.8%), 부동산(+0.7%) 등이 상승, 유틸리티(-1.2%), IT(-1.1%), 금융(-0.7%) 등이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 연출. 대형 기술주 중 애플(-2.7%), 엔비디아(-2.7%)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아마존(+1.5%), 메타(+1.3%) 등이 반등하는 등 혼조세를 보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0.5%)와 다우 운송 지수(+0.2%)는 상승한 반면, 다우 항공 섹터 지수(-2.5%)는 하락. GM(-4.6%), 포드(-3.0%)은 웰스파고의 투자의견 다운그레이드 레포트 여파에 하락. 웰스파고는 향후 몇년간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 실적을 발표한 위웍(+10.4%)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EPS -0.57 달러 vs -0.88 달러)에 힘입어 급등, 디즈니(-0.9%)는 실적 부진과 디즈니+의 구독자수 성장이 하반기에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하락. 한편 게임스탑(+10.1%), AMC(+8.0%), 카바나(+24.7%) 등 밈스탁들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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