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촉매 부족한 뉴욕증시…PCE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월스트리트in]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4-03-26 [07:59] count : 227

뉴욕증시, 일제히 약보합 나타내
중국, 인텔·AMD칩 사용 차단 우려
유럽, DMA 위반 첫 조사에 기술주 약세
AI주는 선방…엔비디아 0.76%↑, 마이크론 6.28%↑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새로운 촉매제가 부족한 가운데 지난주 최고치를 보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을 가능성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중국 인텔, AMD칩 사용 차단..유럽, DMA 위반 첫 조사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3만9313.6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31% 떨어진 5218.1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7% 하락한 1만6384.47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은 중국 정부가 서버와 컴퓨터에서 인텔, AMD칩 사용을 차단할 것이라는 보도에 1.74% 하락했다. AMD 주가도 0.57% 하락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 연방 항공국이 최근 연이은 안전 사고 이후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후 3.4% 하락했다. 반면 보잉은 최고경영자(CEO)가 사퇴를 발표하면서 1.36% 올랐다.

유럽연합(EU)이 애플, 알파벳, 메타를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여부에 대한 첫 조사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치면서 구글과 애플 주가는 0.46%, 0.86% 하락했다. 메타의 주가는 1.29% 뚝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증시가 주춤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주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0.76% 올랐다. AI서버 판매를 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7.2%, 미국 메모리칩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6.28% 상승했다.

시장은 29일 발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수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볼 수 있는 근원 PCE상승률이 전월대비 0.3%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월(0.4%) 대비 소폭 둔화한 수치다. 근원 PCE 상승률 예상치는 2.8%로 전월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가에서는 시장이 지나치게 빨리 급등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는 기업들의 이익 가속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최고 투자 전략가는 “S&P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20년간 평균 대비 33%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우리는 FOMC 이후 최고치에서 벗어나고 있다. 시장은 하락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1bp(1bp=0.01%포인트) 오른 4.249%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2bp 오른 4.632%를 기록 중이다. 30년물 국채금리도 2.6bp 상승한 4.418%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확대...WTI 82달러 다시 근접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32달러(1.64%) 오른 배럴당 8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연이은 공격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된 게 영향을 미쳤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30% 오른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0.17% 하락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보합 마감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461 '9.5%급락' 美엔비디아 주가 1.7% 더↓…"법무부 소.. GO-TRADING 2024-09-05 138
1460 美고용 냉각 신호…환율 1330원 초중반대 하락 전망[외환.. GO-TRADING 2024-09-05 159
1459 고용지표 냉각에 뉴욕 증시 혼조 마감… 엔비디아 반등 실패.. GO-TRADING 2024-09-05 171
1458 美 침체 우려 가중…엔비디아, 주가 반등 실패 [뉴욕증시 .. GO-TRADING 2024-09-05 167
1457 재부상한 美경기침체 공포…환율 1340원 중반대 진입 시도.. GO-TRADING 2024-09-04 158
1456 美증시 급락…경기침체 우려 속 엔비디아 9%↓[뉴스새벽배송.. GO-TRADING 2024-09-04 179
1455 `AI 거품론`에 美당국 반독점 조사 압박까지…엔비디아 겹.. GO-TRADING 2024-09-04 195
1454 "그냥 이 종목 살 걸"…'엔비디아' 투자한 개미들 피눈물.. GO-TRADING 2024-09-04 191
1453 엔비디아 급락에 반도체 ETF도 '와르르'…"4년만에 최악.. GO-TRADING 2024-09-04 187
1452 되살아난 침체 우려에 급락…엔비디아 시총, 사상 최대폭 감.. GO-TRADING 2024-09-04 167
1451 9.5% 급락한 엔비디아, 시총 375조원 증발…원인은?(.. GO-TRADING 2024-09-04 156
1450 [유럽증시]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佛 CAC 0.42%↓.. GO-TRADING 2024-09-03 188
1449 재보험주 수익성 회복세 배당도 달달한데 담아볼까 GO-TRADING 2024-09-03 164
1448 바이든 "이·하마스, 인질협상 매우 근접…네타냐후 노력 부.. GO-TRADING 2024-09-03 161
1447 "엔비디아·반도체주 더 간다"…2~3배 레버리지 대거 순매.. GO-TRADING 2024-09-03 175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