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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 (월) 미국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관세 인하 고려 발언, JP 모건(+6.2%)은 가이던스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S&P500 은 0.8% 상승 출발 이후 대형 은행, 테크주 급등으로 상승폭 2%까지 확대. 다만 오후엔 차익실현 압력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임. 미국 국채 10 년물 금리는 7bp 상승(2.86%), VIX 지수는 3% 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 이날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9 월 금리 동결 가능성 발언도 긍정적으로 작용(다우 +1.98%, S&P500 +1.86%, 나스닥 +1.59%, 러셀 2000 +1.1%).
바이든 대통령은 23 일(월) 일본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플레 대응 차원에서 중국 수입품 관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 이는 트럼프 행정부 때 중국산 의류, 전자제품 등 품목에 부과된 연간 3,700 억 달러 규모에 관세임.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백악관 경제팀이 옵션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함. 업종별로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융(+3.2%), 에너지(+2.7%), IT(+2.4%)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경기소비재(+0.6%), 헬스케어(+0.8%), 유틸리티(+1.2%)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경기소비재는 오전 2% 가까이 급락했지만, 오후 반등 속에서 상승 전환. 이날 다우 운송 지수(+2.0%), 다우 항공 섹터 지수(+2.1%)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종목별로 JP 모건의 가이던스 상향 영향으로 BOA(+5.9%), 웰즈파고(+5.2%) 등 대형 은행주들이 급등. 애플(+4.0%), 마이크로소프트(+3.2%), 알파벳(+2.2%) 등 빅테크도 강하게 반등. 최근 부진했던 월마트(+2.9%), 코스트코(+3.1%) 등 소매 유통업체들도 상승. 스타벅스(+0.04%)는 이날 러시아 철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감, 갭(-5.5%)은 씨티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에 급락. EA(+2.3%)는 M&A 딜을 찾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지금까지 디즈니, 애플, 아마존이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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