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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일 (화) 미국 증시는 스냅(-43.1%) 실적 경고로 성장 둔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성장주 중심으로 급락. 이날 스냅 급락 여파로 메타(-7.6%), 알파벳(-5.1%), 트위터(-5.6%) 등 디지털 광고 사업을 하고 있는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의 주가 낙폭이 컸음. 추가적으로 5 월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표 둔화(제조업 57.2pt, 전월 59.2pt, 서비스업 53.5pt, 전월 55.6pt), 중국, 러시아 폭격기가 바이든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상공을 공동 비행하면서 아시아 지정학적 긴장감을 높아진 점 또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S&P500 지수는 1% 하락 출발 후 플랫폼 기업들의 동반 급락으로 오전에 낙폭을 2.5%까지 확대. 하지만 오후장 낙폭을 축소해가면서 마감. 미국 국채 10 년물 금리는 10bp, 2 년물 금리는 11bp 급락하는 등 채권시장에서도 높은 변동성 보임(다우 +0.15%, S&P500 -0.81%, 나스닥 -2.35%, 러셀 2000 -1.56%)업종별로 유틸리티(+2%), 필수소비재(+1.7%), 부동산(+1.2%) 등은 상승, 통신(-3.7%), 경기소비재(-2.6%), IT(-1.6%) 등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을 보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5%), 다우 운송 지수(-1.3%), 다우 항공 섹터 지수(-5.5%). 이날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발언이 있었던 파월 의장은 긴축 정책의 연착륙은 연준의 통제 범위 밖에 있을 수 있다고 언급. 종목별로 기술주 투자심리 악화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과 더불어 테슬라(-6.9%), 애플(-1.9%), 엔비디아(-4.4%) 등 기타 빅테크 기업들도 동반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S&P500 과 나스닥 지수 하락을 견인. 베스트바이(+1.5%)도 매크로 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표명하고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지만 주가는 소폭 상승.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톨 브라더스(-4.7%)는 EPS 1.85달러(예상 1.5달러), 매출 22.87억 달러(예상 20.8억 달러)로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장외로 약 5% 급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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