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14 일(화) 미국 증시는 최근 2 거래일 동안 연이은 폭락세 과도 인식, 오라클(+10.4%)발 호재 등으로 장 초반 반등에 나섰으나, 이후 6 월 FOMC 경계심리 확산 속 10 년물 금리 상승 등이 장중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마감(다우 -0.5%, S&P500 -0.38%, 나스닥 +0.18%, 러셀 2000 -0.39%).
CME FedWatch 기준 6 월 FOMC 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이 90%대까지 상승한 가운데, 더들리 뉴욕 전 연은 총재는 “지난 주 소비자물가 지표는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을 더 불안하게 하는 소식”이었다고 발언하며 75bp 인상 가능성을 언급. 이에 미 10 년물 국채 금리는 3.48%까지 상승하며 2011 년 이후 최고치, 2 년물 금리 역시 3.45%까지 상승하며 2007년이후 최고치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낙폭이 심했던 나스닥에 저가매수세 유입 및 개별 기업 호재가 전해지며 소폭 반등. 미국 5 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8%(예상치 10.9%, 전월치 11.5%) 상승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하회, 두 달 연속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6 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기록.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예상치 8.6%, 전월치 8.6%). 에너지(45.3%) 및 식료품(13.0%) 부문의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에 기인. 업종별로 IT(+0.6%), 에너지(+0.1%) 업종만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2.6%), 필수소비재(-1.3%), 헬스케어(-1.1%) 업종의 낙폭이 컸음. 오라클(+10.4%)이 인프라 클라우딩 사업의 분기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급등하며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견인. 코인베이스(-0.83%)는 경영진이 경기침체 때문에 직원의 18%를 감원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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