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전일 6 월 FOMC 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ECB 긴급회의를 통한 신규 채권 매입을 예고 등으로 증시가 안도감을 가졌던 측면이 있었지만, 우려했던 대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로 스위스, 영국 등 주요국들의 긴축 행보가 이어지며 유동성 축소 및 경기 침체 우려는 재차 확산되며 증시는 급락한 것으로 판단.
지난 해 하반기부터 FOMC 당일과 다음날의 주가가 상이한 흐름을 보인 경우가 다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결과 해석을 두고 시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임.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높은 물가 수준과 금리 인상, 그리고 미국 주택시장 지표 및 제조업 지표들이 침체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금일 한국 증시 역시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전일 장 후반 상승폭을 상당 부분 되돌리며 상승 탄력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수의 하단은 지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다만 오늘 예정된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오거나, 미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질 경우 증시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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