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2017. 12. 11 DECEMBER 02 NEWS BRIEFING 2017년 12월 04일 월요일 [굿모닝 증시]연말 코스피 2600 돌파는 충분
지난주 코스피가 다시 2500 밑으로 내려갔다. 외국계 증권사의 반도체업황 둔화 의견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반도체 업종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 가격이 낮아진 IT ·반도체 업종을 저가매수하거나 소비심리 회복을 겨냥한 내수주 담기를 추천했다. 2017년 12월 05일 화요일 美 세제개편 기대감↑…원/달러 환율 1085.8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세제개편안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글로벌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2.9원 내린(원화 강세) 1085.8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NDF(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의 원/달러 1개월물 종가를 반영해 전일대비 2.9원 내린 1085.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후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 1082원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장 마감 30분전부터 빠르게 하락폭을 되돌리며 시가와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2일(현지시간) 미 세제개편안의 상원 통과 소식에 힘입어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추진 정책인 세제개편안의 연내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난 결과다. 장중 원화를 비롯해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2017년 12월 06일 수요일 증권업계, 비트코인 투자 세미나 줄줄이 취소
대표적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계기로 투자자 유치에 나설 채비를 갖추던 증권사들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선물의 국내거래에 부정적 입장을 취하면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오는 14일, 15일에 열려던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모두 취소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전날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가상화폐는 자본시장법상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으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거래는 불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증권사들에게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들은 것은 아니지만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음에 따라 무리해서 관련 세미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세미나 참석을 신청했던 고객들에게 일일이 양해를 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신한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허용됨에 따라 관련 세미나를 준비해 왔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CME 상장은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도 고조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투자자 유치와 거래 중개 서비스에 나서기 전에 당국이 사전적으로 조치를 한 것은 시장 혼선을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당국도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해외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금융거래로 인정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준비를 서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Asia마감]기술주 반등에 日 상승..은행주 약세로 中 하락
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급락한 일본 증시가 반등한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는 전일에 비해 1.45% 오른 2만249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가치가 하락한 데다 뉴욕증시 투매가 중단되며 일본 증시도 반등했다. 일본 증시 장 마감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0.2%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12.56엔/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에서 기술주가 평균 2% 오르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그간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했다. 도쿄일렉트론이 4.9%, 섬코가 4.7% 급등했고, 스크린홀딩스와 어드반데스트도 각각 2%, 1.8% 뛰었다. 또 전날 하락했던 패스트리테일링이 2.4% 급등했고, 소프트뱅크 역시 1.4% 뛰었다. 화낙 역시 1.3% 올랐다. 우에노 겐지 솜포재팬 니폰코아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미국과 일본 증시 약세를 초래한 기술주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며 "엔이 강세를 멈춘 점도 일본 기업과 증시에 대한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홍콩증시도 기술주 강세 속에 반등했다. 홍콩 현지시각 오후 3시 15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에 비해 0.1% 오른 2만8261.81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기술주 부진 속에 하락해온 텐센트홀딩스가 이날 3% 가까이 급등세다. 텐센트는 전날까지 10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고, 이 기간 2~3% 이상 급락한 날도 4거래일에 달했다. 반면 상하이 증시는 은행주가 일제히 떨어지며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0.67% 내린 3272.054로 거래를 마쳤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모두 1% 이상 떨어지고, 자오상은행이 2.4% 급락했다. 은행주 하락은 규제강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은행들의 유동성 관리를 위한 지표를 새로 발표했다. 여기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은행들에게 경기하강에 대비한 자본확충을 권고했다. 또 대만증시 자취엔 지수는 전일에 비해 0.37% 내린 1만35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혼하이프리시즌이 0.7% 오르는 등 그간 하락하던 기술주 일부가 반등하며 낙폭은 전일에 비해 줄었다. 2017년 12월 08일 금요일 FOMC 대기모드…원/달러 환율 이틀째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는 12~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앞두고 방향성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원 내린(원화 강세) 1093.3원에 마감했다. 전일대비 0.6원 오른 1094.1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오름세를 나타내다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아래로 방향을 돌렸다. 오후 내내 1091~1093원대의 좁은 범위에서 오르내리다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한 것은 미 세제개편안의 연내 통과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 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수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면서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지됐다. 개장 후 수입업체 결제물량이 들어오며 원/달러 환율은 1096.1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자 원화도 이에 연동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당 1095원 위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꾸준히 유입되며 추가 상승은 막혔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내내 의미 있는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저점 인식 매수세가 받쳐주며 1090원선을 강하게 지지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7일) 0.2원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약보합으로 거래를 끝낸 것은 다음주 예정된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지된 결과로 보인다. 시장참가자들은 12월 FOMC에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본다. FOMC 결과와 내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언급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7.71원 내린 964.07원, 원/유로 재정환율은 3.95원 내린 1285.4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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