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미국 6 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전일 소비자물가지수 쇼크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의 상승분은 향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에서 물가 피크아웃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 시장은 혼조세를 보임. 다만 이후 연준 인사들이 75bp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Fed Watch 100bp 인상 가능성은 80%대에서 40%대까지 빠르게 축소, 미 국채 2 년물 금리 하락하며 금리 부담이 줄어든 IT 업종이 강세.
추가적으로 독일, 프랑스 국채 10 년물 금리 급등, 유로화 가치 하락 등 유럽발 침체, 물가 우려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므로 다음주에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폭이 또다시 증시의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 장중에는 6 월 봉쇄조치 해제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6 월 소매판매(예상 0.3%YoY, 전월 -6.7%), 산업생산(예상 4.0%, 전월 -0.7%), 고정자산 투자(예상 6.0% YTD, 전월 6.2% YTD) 등 실물 경제지표 결과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다만 함께 발표될 2 분기 경제성장률은 QoQ -2.0%(1 분기 1.3%), YoY 1.2%(1 분기 4.8%) 증가로 컨센서스 형성. 지난 4∼5 월 상하이, 베이징 등 핵심 대도시의 봉쇄 영향으로 경기 부양책 효과가 반영된 1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만약 이를 하회할 경우 중국 정부가 목표한 22 년 연간 성장률 5.5%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며 아시아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약화될 가능성 존재. 다만 6 월부터는 부양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에는 중립적인 이슈에 국한될 것이라고 판단. 전일 물가 피크아웃 기대감으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는 금일 역시 나스닥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TSMC 는 재고 및 증설,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2 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는 점은 그동안 실적 우려를 키웠던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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