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14 일(목) 미국 증시는 전일 소비자물가지수 결과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6 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 미국 주요 은행주들의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나,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한 연준위원들의 발언, TSMC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다우 -0.46%, S&P500 -0.3%, 나스닥 +0.03%, 러셀 2000 -1.07%).
미국 6 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1.3%(예상치 10.7%, 전월치 10.9%)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치 상회, 전월대비로는 1.1%(예상치 0.8%, 전월치 0.9%) 상승.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8.2%(예상치 8.2%, 전월치 8.5%), 전월대비 0.4%(예상치 0.5%, 전월치 0.6%) 증가. 세부항목 중 상품 도매 물가 2.4% MoM, 서비스 도매 물가 0.4% MoM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10% 이상 상승하며 전체 지수의 상승을 주도. 매파적 성향의 월러 연준 이사는 7 월 FOMC 에서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하지만, 향후 발표되는 소매판매나 주택 관련 경제지표에 따라 견해를 바꿀 수 있다고 언급.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중립금리를 2.5% 정도로 보고 있으며, 75bp 인상이 적절하다’고 언급. 업종별로 IT(+0.9%), 필수소비재(+0.2%), 유틸리티(0%)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금융(-1.9%), 에너지(-1.9%), 소재(-1.9%)의 하락폭이 가장 컸음. 이날 실적을 발표한 JP 모건, 모건스탠리가 매출, EPS 컨센서스를 모두 하회하며 은행주 약세를 이끔. 금리 인상으로 대손충당금이 증가했으며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TSMC 는 반도체 업황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발표하며 애플(+2.05%), 엔비디어(+1.37%), 마이크론(+0.83%) 등 주요 기술주가 동반 강세, 나스닥 상승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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