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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일(화) 미국 증시는 러시아의 유럽 가스 공급 재개, ECB 의 50bp 인상 가능성 유로화 강세 등 유럽발 호재 속 2 분기 양호한 실적시즌 전망 부각 등이 위험선호심리를 개선시키면서 상승 마감(다우 +2.43%, S&P500 +2.76%, 나스닥 +3.11%, 러셀 2000 +3.5%).
러시아는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되었던 노드스트림 1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21 일부터 재개, 푸틴 대통령은 ‘계약을 완전 이행’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EU 는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대비해 에너지 수입원을 다변화하며 대응, 2027 년까지 아제르바이잔 천연가스 수입을 기존 두배 수준까지 늘릴 것이라고 언급. 한편 유럽 6 월 소비자물가지수 최종치는 전년동기 대비 8.6%(예상치 8.6%, 전월치 7.6%), 전월대비로는 0.8%(예상치 0.8%, 전월치 0.8%) 기록하며 전월치 상회, 역사적 최고치 기록.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7%(예상치 3.7%, 전월치 3.5%)로 발표. 내일 개최되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었지만, 물가지수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가속 대응을 위해 50bp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로화는 강세, 달러는 약세를 보임. 업종별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3.6%), 산업재(+3.6%), 에너지(+3.2%)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유틸리티(+0.7%), 필수소비재(+1.1%), 헬스케어(+1.8%)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전일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5.6%)는 2 분기 글로벌 신규 구독자 수가 100 만명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예상치 200 만명 감소 대비 양호한 수치라는 점에 시장은 주목, 시간외로 8%대 상승. 이와 더불어 전일 미 상원에서 반도체 지원 정책을 표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 영향으로 엔비디아(+5.53%), 마이크론(+3.23%)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상승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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