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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8월03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8-02 [22:56] count : 185
미 증시, 미중 마찰, 금리 상승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2 일(화) 미국 증시는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인한 미중 갈등 고조, 일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미국 6 월 채용공고 둔화 소식 등으로 위험선호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 마감(다우 -1.23%, S&P500 -0.67%, 나스닥 -0.16%, 러셀 2000 -0.05%).

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만 방문을 강행하며 미중 갈등 고조. 전일 백악관 측에서는 이번 방문으로 중국이 공격적인 군사활동을 늘리는 명분으로 삼을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으나, 중국 외교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미국과 대만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히며 무력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역시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메리 달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물가는 고점에 가까워졌지만, 금리를 빠르게 올렸다가 내리는 것은 경제에 심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9 월 기준금리 인상은 50bp 가 합리적이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75bp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

미국 6 월 JOLTS 구인 건수는 1,069 만명(예상치 1,100 만명, 전월치 1,130 만명)을 기록하며 3 개월 연속 감소,작년 9 월 이후 최저치 기록. 집계측은 소매업에서 전체 구인건수 감소폭의 절반 이상인 30 만건이 감소했다고 밝힘. 미 국채 10 년물 금리는 2.6%대로 상승, 달러인덱스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

업종별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0.2%), 에너지(-0.2%), 유틸리티(-0.2%)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부동산(-1.3%), 금융(-1.1%), 산업재(-1.1%)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AMD(2.59%)는 2 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3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시간외 4.5%대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천안문 사태 추모 시위 등 반중국 성향이 짙은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으로 미중 양국간 외교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 이에 더해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육해상 군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미국 역시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배치하는 등 군사적인 충돌 불안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

대만문제를 둘러싼 미중 마찰은 장기간 누적되어온 정치적인 문제이므로 향후 전개 방향을 예단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할 수 있는 1 순위 사안인 전면 군사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

이와 관련해 대만 TMSC 의 전세계 반도체 산업 영향력(미국향 매출 60%, 중국향 매출 10%), 군사 충돌시 미중 양국 침체 리스크 급증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시점부터 전면 군사 충돌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상정할 때의 실익은 제한적일 전망. 당분간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변동성은 있겠으나, 증시 방향성을 급변하게 만드는 대형 악재로 격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한편, 7 월 FOMC 이후 단기 안도감이 형성되긴 했지만, 2 일 주요 연준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시장 금리가 재차 상승함에 따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시카고 연은 총재는 9 월 75bp 인상도 괜찮다고 언급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CME Fed watch 상 9 월 FOMC 75bp 금리인상 확률(1 일 29%→2 일 42%)이 상승하는 등 자이언스 스탭 불안이 고조되고 있긴 하지만, 연내 유의미한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의 어려움, 금리인상 기조 지속 등은 이미 시장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더 나아가, 10 일(수) 발표 예정인 미국의 7 월 소비자물가(컨센 8.8%YoY, 6 월 9.1%)를 통해 피크아웃을 확인할 경우, 9 월 FOMC 50bp 인상으로 유력해질 수 있는 만큼, 향후 예정된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대한 민감도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 금일 국내 증시도 대만 문제, 금리 상승 부담 등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외국인 수급 환경을 단기적으로 악화시키면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또 전일과 마찬가지로, 장중에는 대만 이슈를 둘러싼 미중 양국간 대응 관련 뉴스플로우가 장중 아시아 전반적인 증시 변동성을 유발할 전망이나, 이 같은 뉴스플로우에 따른 매매 대응보다는 관망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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