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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8월05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8-04 [22:42] count : 181
미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4 일(목) 미국 증시는 BOE 의 빅스텝 인상, 일부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았으나, 금리 상승세 진정 속 AMD(+5.9%), 아마존(+2.2%) 등 일부 기술주들의 강세로 나스닥은 상승 마감 (다우 -0.26%, S&P500 -0.08%, 나스닥 +0.41%, 러셀 2000 -0.13%).

7 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25 만명(전월치 37.2 만명) 증가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가운데 고용둔화에 대한 경계 심리 유입.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 만명(예상치 26 만명, 전주 25.4 만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는 점, 주요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발표된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지금 당장 침체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하게 낮아질 때까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매파적 태도를 유지. 또한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하반기까지 경제 성장의 둔화가 지속된다면 12 개월 내에 전면적인 침체가 오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물가를 낮추는 과정에서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발언. 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이어 전일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1995 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50bp 인상을 결정한 점 역시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를 높임. 22 년 4 분기에 경기 침체에 진입, 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13%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에 기인.

업종별로 경기소비재(+0.5%), IT(+0.4%), 산업재(+0.3%)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3.6%), 필수소비재(-0.8%), 헬스케어(-0.5%) 업종은 약세. 국제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및 수요 부진 우려 지속된 영향으로 전일 대비 2%대 하락하며 배럴당 80 달러를 하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약세.

알파벳(0.09%), 아마존(2.19%), 테슬라(0.4%) 등 주요 시총 상위 기업은 소폭 상승.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영란은행(BOE)가 4 분기 침체를 예고하면서도 고 인플레 우려(하반기 13.3% 전망, 5 월 영국 CPI 9.4%)로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중앙은행들 성장보다는 물가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시장 참여자들 역시 지속적인 긴축에 따른 수요 둔화로 미국 경제가 기술적인 침체를 맞았음에도, 이를 상당부분 반영하면서 감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3 분기 이후에도 예상보다 소비, 고용 등 경제지표들이 부진해질 시에는 침체 장기화 불안이 확산될 소지가 있음.

이런 관점에서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7 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의 경우(컨센 25.0 만건), 눈높이 자체는 낮아져 있지만 예상보다 잘 나와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Good news is good news). 물론 지난 7 월 8 일 발표된 6 월 신규고용(37.2 만건, 컨센 26.8 만건)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을 당시에 주식시장은 이를 악재로 받아들였던 것은 사실. (Good news is bad news). 이는 “고용 호조 → 연준의 긴축을 감당할 체력 존재 → 자이언트스탭 이상 금리인상 정당화 → 금리 급등 → 증시하락”이라는 기제가 작용 했기 때문. 그러나 최근 1개월 간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맥락이 다소 변한 측면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당시에는 6 월 CPI 발표 전부터 인플레이션 불안이 고조에 달해 있던 상황 속에서 시장은 고강도 긴축의 명분을 찾고 있었던 상황. 현재는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가 완화된 반면 성장 훼손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있는 만큼,당분간은 지표 호조는 증시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할 전망.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잡히기는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시장에서는 미 CPI 4%대 이하 진입을 그 신호로 인식), 추가로 인플레가 악화되지 않는 것만 확인하더라도 중립 이상의 증시 환경을 조성될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해 4 일 발표된 뉴욕 연은의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가 1.84(6 월 2.31, 높을수록 공급난 심각)로 정점을 기록했던 지난 12 월(4.32)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을 참고해볼 필요. 이는 2021 년 2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서 공급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증시 입장에서도 인플레이션 피해주(ex: 성장주)에 대한 비중 축소 전략의 실익이 낮아졌음을 시사.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7월 고용지표를 앞둔 경계심리에도 미국 나스닥 등 기술적들의 주가 강세 효과 속 네이버, 셀트리온 등 주요 성장주들의 실적 결과를 소화하면서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최근 국내 증시에서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채 특정 테마 및 종목군을 중심으로 로테이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민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 대안으로 스타일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현시점에서는 성장 스타일에 대한 접근이 유효. 또 최근 외국인들의 순매수 지속 배경은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이익 전망, 밸류에이션 매력 이외에도, 원/달러 환율 고점 인식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도 작용한 측면이 있다는 것으로 보임. 금일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들의 수급 환경도 증시에 우호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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