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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화) 미국증시는 7 월 소비자물가지수 경계심리, 러시아의 일부 동유럽 국가 공급 중단 등 매크로 및 지정학적 부담 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마이크론(-3.7%)의 가이던스 하향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불안 등이 성장주를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심화시키면서 하락 마감(S&P500 -0.42%, 다우 -0.18%, 나스닥 -1.19%, 러셀 2000 -1.62%).
러시아 국영 기업이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으로 향하는 송유관을 통한 석유 공급을 중단. EU 의 제재때문에 우크라이나 송유관 업체에 대금을 지불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공급 우려감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내일 발표되는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 우려,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 등으로 유가는 소폭 하락. 미국 NFIB 7 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89.9(예상치 89.5, 전월치 89.5) 기록하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 향후 6 개월 경기기대지수가 역대 최저치였던 전월 대비 반등한 것에 기인. 집계측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에 대응하고는 있지만 소기업 부문 불확실성은 재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업종별로 에너지(+1.8%), 유틸리티(+1.1%), 부동산(+0.7%) 업종 강세, 경기소비재(-1.5%), IT(-1%), 통신(-0.7%) 업종 약세.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법안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엔비디아(-3.97%)에 이어 마이크론(-3.74%) 역시 잉여현금흐름 적자로 인해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하며 수요둔화 우려 확대된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8%) 및 반도체 관련주 동반 하락. 로블록스는 실적부진으로 시간외에서 15%대 급락. 노바백스(-29.6%)는 2 분기 적자 기록, 연간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급락, 바이오주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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