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8월26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8-25 [22:46] count : 161
미 증시, 잭슨홀 경계심리에도 지표 호조로 상승

미국 증시 리뷰

25 일(목) 미국 증시는 잭슨홀 미팅이 시작된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긴축 우려 선반영 인식, 금리 하락,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침체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다우 +0.98%, S&P500 +1.41%, 나스닥 +1.67%).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 인상을 앞당겨야 하며, 연말까지 3.75~4.00%대까지 도달해야 한다’고 언급.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역시 ‘7 월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일부 완화되는 것을 목격했지만,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광범위하다고 생각한다’ 고 언급하는 등 연은 총재들이 9 월 FOMC 75bp 인상을 지지한다는 매파적 발언들을 이어감. 그러나 내일 있을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두고 시장 영향은 제한적.

미국 2 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QOQ -0.6%(예상 -0.7%, 이전잠정치 -0.9%)로 발표되며 2 분기 연속 (-)를 기록했지만,이전 속보치 대비 상향조정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 개인소비 1.5%(예상 1.5%, 이전잠정치 1.0%)로 상향 조정, 물가지수 8.9%(예상 8.7%, 이전잠정치 8.7%)로 소폭 상향.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3만명(예상 25.2만명, 전주 24.5 만명) 전주 대비 둔화 되었다는 점도 긍정적. 그러나 8 월 캔자스시티 제조업 활동지수는 3(예상치 10, 전월치 13)로 급락.

한편, 독일 2 분기 경제성장률은 QOQ 0.1%(예상 0.0%, 1 분기 0.8%), YOY 1.8%(예상치 1.5%, 1 분기 3.9%) 로 발표되며 예상보다 견조. IFO 기업환경지수 역시 88.5(예상치 86.8, 전월치 88.7)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유로존 침체 우려는 다소 완화.

업종별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재(+2.3%), 통신(+2.1%), IT(+1.7%)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필수소비재(+0.5%), 유틸리티(+0.6%), 에너지(+0.8%)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애플(1.49%), 알파벳(2.6%), 아마존(2.6%), 메타(3.38%) 등 시총 상위 대형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 테슬라(-0.35%)는 1:3 주식분할 후 첫거래일 하락 마감, 전일 실적 쇼크를 발표한 엔비디아(4.01%)는 실적 전망치 상향 의견 제시되며 반등에 성공.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전일 유럽 및 유로화 반등, 미국 증시 연속 강세에는 독일(0.1%QoQ, 컨센 0.0%)과 미국(-0.6%, 컨센 -0.8%)의 GDP 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임. 물론 이 같은 경제의 양호함은 중앙은행들로 하여금 긴축 강화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연준이 지난 7 월 FOMC 의사록 상 긴축 정책이 물가 뿐만 아니라 성장에 미치는 지나친 하방 위험을 경계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연준 등 중앙은행들은 과도한 금리인상 기조 유지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일단 현재까지는 9 월 FOMC 75bp 인상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가운데, 25 일 세인트루이스 연은, 애틀랜타 연은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이 9 월 75bp 인상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 금일 밤 발표 예정인 파월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도 매파적인 색채가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쏠려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25 일 잇따라 있었던 다수의 연준 위원 발언을 종합해보면, 이들은 대체로 9 월 주요 지표(8 월 고용 및 CPI) 결과가 9 월 FOMC 에 반영이 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시장 입장에서도 9 월 FOMC 이전까지 잭슨홀, 고용, CPI 등 정책 결정에 미치는 이벤트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금리인상 확률 변화에 민감도를 크게 높이는 것은 지양할 필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자체는 유력해졌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 50bp 인상을 베이스 경로로 상정하고 9 월 13 일(화) 예정된 8 월 미국 CPI 결과를 확인한 후 경로 수정에 나서는 것이 적절. 업종 관점에서도 한국이나 미국 증시에서 지난주 이후 잭슨홀 경계심리가 인플레이션 수혜주에 대한 시장의 베팅을 늘어나게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상기 내용을 고려 시 이들에 대한 추가 비중 확대보다는 인플레이션 피해주 비중 확대에 나서는 전략도 해볼 만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25bp 인상 및 매파적이었던 금통위 결과 이후 채권금리 급등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속 개별호재에서 기인한 원전, 조선, 2 차전지 관련 업종들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1.2%, 코스닥 +1.8%). 금일에도 잭슨홀 미팅 대기심리는 짙어질 전망이나,원화 약세 오버슈팅 해소 기대에 따른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3.7%) 효과 등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또한 최근 시장의 주요 관심 섹터로 부상하고 있는 태양광, 조선 등 태조이방원 테마와 관련해 시장 참여자들간 주도주 논란이 일어나면서 해당 테마 내에서 로테이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 금일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의 이집트 대규모 수주 소식 등 관련 뉴스플로우들에 따라 증시 자금이 수시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이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는 유의할 필요.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의 시황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099 2022년 08월26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25 161
1098 2022년 08월25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24 226
1097 2022년 08월24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23 217
1096 2022년 08월23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22 192
1095 2022년 08월19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9 99
1094 2022년 08월19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9 128
1093 2022년 08월18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7 112
1092 2022년 08월18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7 108
1091 2022년 08월17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6 148
1090 2022년 08월17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6 125
1089 2022년 08월16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5 108
1088 2022년 08월16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5 94
1087 2022년 08월12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5 110
1086 2022년 08월12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5 113
1085 2022년 08월11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2-08-15 124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