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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8월3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8-30 [22:55] count : 178
미 증시, 지표 호조에도 연준 매파적 발언 등으로 하락

미국 증시 리뷰

30 일(화) 미국 증시는 뉴욕연은 총재 등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소비자신뢰지수 및 일자리 채용 건수 상회 등 지표 호조가 연준의 긴축 우려를 확산시키면서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다우 -0.96%, S&P500 -1.1%, 나스닥 -1.12%, 러셀 2000 -1.45%).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예상한 대로 빨리 내려가기는 힘들고, 연준이 물가 목표인 2%로 언제 되돌릴지 불확실하다’, ‘현재 미국은 경기 침체가 아니며 경기침체는 물가를 낮추는데 따르는 위험’이라고 언급.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긴축은 짧은 기간 시행된 후 방향을 바꿀 수 없으며 내년에도 긴축을 이어갈 것’, ‘연준은 2024 년까지 금리를 3.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일축.

미국 8 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는 103.2(예상치 97.9, 전월치 95.4)를 기록하며 4 개월만에 100 상회.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가 139.7 →145.4, 미래기대지수가 65.6 → 75.1 로 큰 폭 상승. 7 월 JOLTs 구인이직건수는 1,124 만명(예상치 1,038 만, 전월치 1,104 만명) 증가 하며 사상 최고수준 기록. 한편 6 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1%(예상치 0.8%, 전월치 1.3%) 상승, S&P 코어로직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년동기 대비 18.0%(예상치 19.2%, 전월치 20.5%) 상승하며 예상치 하회, 주택가격 둔화세 지속.

유럽 천연가스 가격 추가 하락 및 ECB 의 75bp 인상 가능성 부각되며 유로화 추가 약세 제한, 백악관에서 9 월에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달러는 소폭 하락.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0.4%), 헬스케어(-0.7%), 통신(-0.8%)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에너지(-3.4%), 소재(-1.7%), 산업재(-1.5%)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이란 핵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4%대 급락한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급락. 메타(-1.26%)는 광고 산업의 수요 둔화 전망이 제기된 영향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하며 엔비디아(-2.11%), 마이크론(-1.25%), AMD(-1.75%), AMAT(-2.09%) 등 주요 반도체기업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지난 7 월 말 미국의 2 분기 GDP 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시장에서는 성장 훼손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으며, 연준 역시 과도한 긴축 정책 시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음. 이로 인해 한동안 지표가 호조세를 보일 시에는 시장에도 호재였으며 부진할 시에는 악재로 받아 들이는 경향이 있었지만(Good news is good news, Bad news is bad news), 잭슨홀 미팅 이후 이 같은 시장의 분위기가 바뀐 모습. 파월 의장 뿐만 아니라 30 일 뉴욕 연은 총재, 리치몬드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들 역시 고용시장의 탄탄함을 근거로 일정 경기 둔화를 감수하면서까지 강도높은 긴축정책을 시행할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

30 일 발표된 미국의 7 월 기업들의 일자리 채용공고(+1,124 만건, 예상 1,048 만건)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고용시장의 상황을 중심으로 설문을 하는 8 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03.2, 예상 97.9)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도 연준의 의지를 뒷받침 하고 있는 모습. 또 백악관에서도 2 일(금) 발표 예정인 8 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다소 둔화(Cool off)됐을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동시에 고용과 소비는 견조할 것이라고 진단한 상황. 이를 미루어 보아, 최소한 9 월 FOMC 이전까지는 지표 호조가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부진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Good news is bad news, Bad news is good news). 다만, 파월 의장 포함 대부분 연준 위원들은 매번 회의 결과가 그 이전에 입수되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게 공통적인 입장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 따라서 시장 참여자들도 9 월 FOMC 75bp 인상을 기본적인 전제로 가져가면서도, 해당 회의 이전에 발표되는 고용, 물가 데이터를 확인하고 포지션 변경에 나서는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잭슨홀 여진에도 개별 호재에 따른 자동차, 2 차전지, 폐배터리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1.0%, 코스닥 +2.2%). 금일에는 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및 시클리컬 업종을 중심으로한 미국 증시의 연속적인 주가 조정 부담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 또한 금일 예정된 MSCI 리밸런싱의 경우,SK 텔레콤(편출)을 제외하고 신규 편출입이 없으며 LG 에너지솔루션, 하이브 등 일부 편입 종목들에 한에서 유동비율 상향만 예고된 상황. 이를 감안 시 전반적인 외국인 패시브 펀드들의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한 규모 자체는 크지 않겠으나, 매크로발 불확실성 및 장중 중국 PMI 결과에 따른 아시아 증시 상황과 맞물리면서 외국인들의 장중 국내 증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놓고 증시에 대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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