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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9월0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8-31 [22:46] count : 153
미 증시, 고용지표 부진에도 긴축우려로 하락

미국 증시 리뷰

31 일(수) 미국 증시는 ADP 민간고용 지표의 부진 및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이어지는 등 긴축 우려 지속되며 하락 반전, 4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다우 -0.88%, S&P500 -0.78%, 나스닥 -0.56%, 러셀 2000 -0.62%).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하기는 힘들고, 내년초까지는 금리를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상하고 유지해야 한다’ 고 언급. 또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2%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 역시 불가피하다는 발언이 이어짐.

금요일 고용보고서에 앞서서 발표된 8 월 ADP 민간 고용은 전월대비 13.2 만명(예상치 30 만명, 전월치 27 만명)으로 예상치를 하회. 서비스 부문 11 만 명, 제조업 부문은 2 만 3 천명 증가하며 서비스업 부문 고용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 부문 급여가 12.1% 증가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 한편,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9.1%(예상치 9.0%, 전월치 8.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전월대비로는 0.5%(예상치 0.4%, 전월치 0.1%),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3%(예상치 4.1%, 전월치 4.0%) 기록하며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확대.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0%), 부동산(-0.3%), 필수소비재(-0.6%)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소재(-1.2%), 경기소비재(-1.1%), IT(-1%)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메타(3.67%)와 넷플릭스(1.32%) 등의 강세로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약보합.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나스닥지수와 함께 하락하며 엔비디아(-2.42%),마이크론(0.41%), AMD(-2.38%), AMAT(-0.48%)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 약세 지속.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현재 미국 증시는 4 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26 일(금) 잭슨홀 미팅 이후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나스닥은 잭슨홀 미팅 이후 6.5% 하락). 지난 약 2 개월동안 반등장에서 미국 증시의 상대적인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한 것에 따른 반작용일 수도 있겠으나, 실적시즌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매크로 변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임. 전일 발표된 8 월 ADP 민간고용(13.2 만건, 컨센 22.5 만건)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며, 30 일 백악관에서도 8 월 비농업부문 고용(2 일 발표, 컨센 30.0 만건)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사전 경고에 나선 상황. 이 같은 고용시장의 부진은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인상 속도조절의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 가능성은 있음. 그럼에도 연준은 경기 둔화를 용인하면서까지 인플레이션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발표되는 고용, 소비 등 실물 지표들이 대폭 악화되지 않는 이상에야 이들의 강도 높은 금리인상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또한 한동안 유럽 금융시장의 변화가 한국, 미국 등 여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현재는 외환시장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다소 높아졌다는 점이 증시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모습. 8 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9.1%(YoY, 컨센 9.0%)로 전월(8.9%)에 비해 상승하면서 피크아웃 기대는 후퇴헀으며, 여전히 천연가스 및 전기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양상. 물론 천연가스,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유럽의 인플레이션 불안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다만, 현시점에서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ECB 는 8 일 통화정책회의에서 50bp 인상이 아닌 75bp 인상 가능성까지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유로화 약세가 글로벌 달러 강세를 유발하면서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대형 테크주들의 실적 불안, 신흥국들의 자본 유출 우려를 자극하고 있음을 감안 시, ECB 회의 이후 유로화의 움직임에 따라 전반적인 증시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월말 MSCI 리밸런싱 관련 외국인 패시브 수급 유입 등으로 반도체,자동차, 방산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코스피 +0.9%, 코스닥 +1.3%). 금일에는 유럽발 인플레이션 부담, 미국 증시 약세 등 대외 부담 속 전일 기계적인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 현상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장중에는 9 시 발표 예정인 한국의 8 월 수출(예상 6.0%YoY, 7 월 9.2%), 무역수지(예상 -80 억달러, 전월 -48 억달러) 결과가 국내 수출 업종 주가와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수출입 지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져 있으므로,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로 발표될 시에는 국내증시의 하단을 견조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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