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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0월20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0-19 [23:30] count : 166
미 증시, 물가 불안 및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미국 증시 리뷰

19 일(수) 미국 증시는 영국, 유로존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불안이 상존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연은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2 거래일 연속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하락 마감 (다우 -0.33%, S&P500 -0.67%, 나스닥 -0.85%)

전일 발표된 영국 9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0.1%(예상 10.0%, 전월 9.9%) 상승, 유로존 9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9.9%(예상 10.0%, 전월 9.1%) 상승 기록. 물가 부담 확대되며 장중 미 국채 2 년물 금리는 4.54%까지 상승, 10 년물 금리도 장중 4.12%까지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미국 9 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8.1%(예상 -7.2%, 전월 13.7%) 하락. 건축허가건수는 전월대비 1.4%(예상 -0.8%, 전월-8.5%) 상승.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나타나지 않으면 기준 금리를 4.75% 이상으로 올려야 할 수도 있다”, “물가 급등세가 고점에 도달했을 수 있지만, 근원 물가와 서비스 물가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과소평가할 위험이 과잉대응할 위험보다 더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안정의지를 강조.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에 의미 있는 하방 압력을 가하려면 벤치마크 금리가 최대 4.5~4.75%까지 올라야 한다"고 언급.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에는 지난달 보고서 발표 이후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완화됐지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다고 보고. 한편, 일부 지역에서 기업이 임금 지불 대상을 늘리는 일을 주저하는 등 노동 수요 냉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업종별로 에너지(+2.9%) 업종만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2.6%), 금융(-1.6%), 헬스케어(-1.4%)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에도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하며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중심 강세.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0.84%)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양호한 3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매출 컨센서스 하회, 트위터 인수 딜을 위한 일론 머스크의 추가적인 지분 매도 가능성에 시간외로 3.6%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연준발 정책 악재로 하방압력을 맞아왔던 주식시장이긴 하지만, 19 일 연준 내 대표 매파성향 인사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연준은 주식시장에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발언은 해당 총재 포함 일부 연준 위원들은 증시 상황을 신경 쓰지 않고 있음을 시사. 비둘기 성향 인사인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조차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에 진전이 없다면 금리인상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역설하는 등 연준 내부적으로 정책 성향의 균형이 매파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모습. 이로 인해 연말 기준금리 상단에 대한 컨센서스가 4.75%(CME Fedwatch 확률 상 74%대)로 형성된 만큼 11 월과 12 월 FOMC 에도 연속적인 75bp 인상을 대비해야하는 것으로 판단.

여기서 생각해봐야할 점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전망은 악재가 맞긴 하지만, 9 월 미 CPI 쇼크에도 증시는 오히려 바닥 다지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이미 주가 상으로는 상당부분 이를 반영해왔다는 것. 더 나아가, 연준의 기존 정책 결정 성향이 데이터 의존적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가운데, 19 일 공개된 연준의 경기동향보고서인 10 월 베이지북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언급이 13 회 등장했다는 점에도 주목해볼 필요(9 월에는 10 회). 이는 연준 내부적으로도 고 인플레 및 긴축에 따른 미국 경기 훼손 우려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또 미국 뿐만 아니라 유로존, 영국 등 전세계 고물가 불안은 이른 시일 내 소멸되기는 어려운 것은 맞음. 하지만 글로벌 공급난 상황이 2020 년 말 수준으로 완화됐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뉴욕 연은 글로벌 공급난 지수 1.05pt 로 2020 년 11 월 이후 최저 수준), 긴축 강도, 긴축 종료 시점 등 중앙은행의 정책 경로 변화 가능성을 열어 놓고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1% 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영국 CPI 불안 및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하락 마감(코스피 -0.6, 코스닥 -0.9%). 금일에도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포지션 청산 물량 유입 속 미국 증시 약세 ,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제한적인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업종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전망. 이와 관련해 장 마감 후 테슬라(+0.8%)가 양호한 순이익에도 차량 인도 부진 등으로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시간외에서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2 차전지 등 국내 전기차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 반면 호실적을 기록한 ASML(+6.3%)로 인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7%)가 상승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포함 관련 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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