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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0월27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0-26 [23:00] count : 167
미 증시, 빅테크 실적 부진, 달러화 약세 등으로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26 일(수) 미국 증시는 전일 알파벳(-9.1%), 마이크로소프트(-7.7%) 실적 부진 충격이 나스닥을 중심으로 주가 조정 압력을 만들었으나, 위안화 반등 및 파운드화 약세 진정으로 인한 달러 인덱스 하락, 미 국채금리 상승폭은 제한된 영향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다우 +0.01%, S&P500 -0.74%, 나스닥 -2.04%).

호주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BOC)도 금리인상 속도 조절. 지난 7월과 9월에 각각 75bp 인상을 단행한 이후 10월에도 75bp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50bp 인상 단행.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성장세가 올해 4 분기부터 타격을 받기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에 기인. 미 국채 3 개월과 10 년물 금리가 2020 년 이후 2 년 반 만에 역전되면서 경기침체가 부각된 것과 더불어, 연준 역시 12 월 FOMC 50bp 인상으로 긴축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미국 9 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10.9%(예상 -15.3%, 전월 24.7%) 하락 기록. 예상치보다는 양호했으나 모기지금리가 10 주 연속 상승하여 7.16%를 기록하고 모기지 신청지수는 5 주 연속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 둔화를 시사. 9 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8%(예상 1.0%, 전월 1.4%) 증가 기록하며 상승세 둔화 지속, 소비 지출 둔화 시사.

업종별로 에너지(+1.4%), 헬스케어(+1.1%), 소재(+0.7%)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통신(-4.8%), IT(-2.2%), 경기소비재(-1.1%) 업종은 약세. 미 주간 휘발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강세. 알파벳(-9.14%), 마이크로소프트(-7%)가 각각 광고매출 둔화와 PC 수요 둔화 우려 부각되며 급락, 애플(-1.96%), 아마존(-4.1%) 등 역시 동반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 하락을 주도.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광고 수익 감소 및 비용증가로 인해 이익과 EPS 가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하며 시간외 19%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최근 3 분기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 MS 등 빅테크 기업들이나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제시한 사업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긴축, 인플레 등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이 개별 업황 및 기업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 주가는 실적 자체보다 그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얼마나 부합 했는지에 따라 변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3 분기 실적시즌 돌입 전부터 낮아져 있던 기대치를 기업들이 충족시키는 못했다는 점은 고객 수요들이 예상보다 취해진 상황임을 시사. 한국 수출기업들은 환율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구간이긴 하나,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 확산될 시에는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환율효과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질 수 있음.

또한 침체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장단기 금리차의 경우, 그간 “10 년물-3 개월물”은 “10 년물-2 년물”이 마이너스에 진입했을 때에도 플러스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마이너스로 들어가면서 2020 년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10 년물3 개월물”이 역전된 상황. 장단기 금리차 역전 후 실체 침체가 발생하기까지는 6 개월~18 개월 정도의 시차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미 금융시장 곳곳에서는 침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다만, 최근 연준에 대한 정책 전환(피봇)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변화에 주목할 필요. 전일 0.75%p 인상이 컨센이었던 캐나다중앙은행 역시 실제로는 0.5%p 인상에 그쳤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연준을 향해서 금리 인하와 같은 피봇은 아니더라도 속도 조절 가능성은 열어 둘 필요. 이에 더해, 인민은행, BOJ 등 여타 중앙은행들의 환시 개입으로 달러화 강세가 진정이 되는 등 긴축에 따른 부작용 확산 제어 작업이 최근 들어 주요국 정책 결정자들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도 현시점에서 과도한 하방 베팅은 지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업황 바닥 기대감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 그에 따른 여타 업종에서 반도체로의 자금 로테이션 현상 등으로 혼조세 마감(코스피 +0.7%, 코스닥 -0.8%). 금일에는 글로벌 달러화 약세, 중앙은행의 속도조절 기대감이라는 상방 요인과 미국 빅테크 실적 경계감 등 하방 요인이 혼재함에 따라 개별 이슈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물론 미국 알파벳, MS 등 빅테크 주가 폭락은 전일 국내 증시에서 상당부분 선반영된 측면이 있긴 함.

하지만 전일 미국 장 마감 후 메타(-5.6%)가 메타버스 사업 부진, 광고 수입 감소 등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18%대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금일 관련 테마주 및 성장주들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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