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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0월27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0-27 [22:44] count : 167
미 증시, 빅테크 부진 vs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27 일(목) 미국 증시는 3 분기 성장률 호조에도 민간소비 부진 및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ECB 회의 결과가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을 지속시켰으나, 메타(-24.6%), 알파벳(-2.8%)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나스닥을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다우 +0.61%, S&P500 -0.61%, 나스닥 -1.63%).

미국 3 분기 경제성장률은 2.6%(QoQ)(예상 2.4%, 2 분기 -0.6%) 상승, 2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 성장. 인플레이션은 9.0% → 4.2%로 2 분기 연속 하락. 그러나 개인소비는 2.0% → 1.4%, 민간투자는 -14.1% → -8.5% 기록하며 부진. 일각에서는 역성장에서 벗어난 것이 수입감소 및 무역적자 축소로 인한 성장 기여도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그 외 경제지표는 부진.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1.7 만건(예상 20.2 만건, 전주 21.4 만건) 증가하며 예상치 상회. 9 월 내구재주문은 0.4%(예상 0.6%, 전월 0.2%) 기록하며 예상치 하회.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두번 연속 75bp 인상 단행, 1.25%에서 2.00%로 인상.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내 경제활동은 3 분기에 상당히 둔화했고,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회의 직후 유로화는 경기 침체 우려 부각되며 하락했고 달러화는 큰 폭의 하락 후 소폭 반등.

업종별로 산업재(+1.1%), 금융(+0.7%), 유틸리티(+0.7%) 업종은 강세, 통신(-4.1%), IT(-1.2%), 경기소비재(-0.7%) 업종은 약세. 메타(-24.56%)의 급락으로 애플(-3.05%), 알파벳(-2.85%), 아마존(-4.06%) 등 시총상위 기술주 동반 약세. 아마존은 3 분기 광고매출 및 EPS 가 예상치를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4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큰 폭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시간외에서 12.3% 급락. 애플은 아이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에서 2% 반등.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2 분기 실적시즌때와 유사하게 기대치를 낮춘 채 3 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했지만,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들의 실적이 낮아진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이들 주가는 단기간의 큰 폭 조정을 받고 있는 양상. 이는 빅테크 기업들 역시 인플레이션 및 연준의 긴축 등 매크로발 불확실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시사. 또 미국의 3 분기 성장률이 정부지출 및 순수출 증가에 힘입어 2.6%(연율)대로 반등하면서 2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음에도,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2Q 2.0% 3Q 1.4%)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전방 수요 차원에서 잠재적인 불안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

이 같은 매크로발 악재가 주식 펀더멘털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국면이 이어질 시 증시는 또 다시 연저점 테스트라는 험난한 과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26 일 예상보다 낮은 금리인상을 단행한 캐나다중앙은행에 이어, 27 일 ECB 가 75bp 인상을 컨센대로 단행하면서도 “현재 긴축 정책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통화정책이 인플레이 억제에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해야한다”고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지속을 베이스 경로로 상정해야하는 것은 타당하나, 현재는 연준, 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 내에서도 고강도 긴축에 대한 부담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민주당의 브라운 위원도 물가 안정 뿐만 아니라 완전고용 달성도 연준의 책무이며, 과도한 긴축이 고용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서한을 발송하는 등 정치권 내에서도 속도조절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 향후 입수되는 인플레이션, 고용 데이터에 달려 있지만 최근 연준을 둘러싼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처럼 긴축 속도조절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달러화 약세, 국내 2 차전지 관련주들 및 시클리컬 주들의 호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코스피 +1.7%, 코스닥 +1.7%). 금일에는 정책 속도조절 기대감 지속에도 미국 빅테크주 실적 부진에 따른 나스닥 급락, BOJ 통화정책 회의 경계심리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3.1%)은 3 분기 아이폰 매출 부진에도 전반적인 실적이 컨센을 상회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관련주들의 하방 압력을 제한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 반면 아마존(-4.0%)이 클라우드, 구독서비스 등 주요 사업 매출 컨센 하회, 4 분기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낮게 제시한 여파로 시간외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다만, 전일과 비슷하게 현재 한국도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개별 실적 이슈에 따라 업종 및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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