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벤저민 그레이엄의 ‘안전마진’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17-01-19 [10:18] count : 737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을 꼽았다. 투기 대신 진정한 투자를 하려면, 진정한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안전마진이 크면 미래 실적을 정확하게 예측하느라 애쓸 필요가 없고, 단지 미래 실적이 대폭 하락하지 않으리라는 확신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건전한 투자의 비법을 요약하면 그것은 안전마진이다. 안전마진은 주식의 평가가치보다 할인된 가격에 사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이제까지 논의해 왔던 투자정책의 핵심을 관통하는 개념이다.” 채권의 안전마진은 회사의 가치와 부채를 비교하여 계산할 수 있다. 회사의 가치가 30만 달러이고 부채가 10만 달러라면, 이론상 회사의 가치가 20만 달러 이상 감소해야 채권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주식도 우량 채권처럼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통주만 발행한 회사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회사가 ‘자산과 수익력을 근거로 무리 없이 발행할 수 있는 채권액’보다도 ‘주식의 시가총액’이 작다면, 이 주식에는 상당한 안전마진이 들어 있다. 이런 주식을 매수하면 채권과 같은 안전마진을 확보하면서도, 주식 고유의 배당소득과 자본이득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레이엄은 주식의 안전마진은 ‘기업의 수익력이 채권수익률을 훨씬 초과할 때’ 확보된다고 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이익수익률(EPS/주가)이 9%이고 채권수익률이 4%라고 가정하면, 이 주식은 수익률 면에서 채권보다 연 5% 유리하므로 5%의 안전마진이 확보된 것이며, 이 기업에 투자해서 10년이 지나면 초과 수익률 합계가 주식 매입원가의 50%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이 50%가 확보된 안전마진이 되어 수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안전마진은 손실을 막거나 줄여줄 것이므로, 이런 종목 20개 이상에 분산투자하면 특별히 나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십중팔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안전마진의 폭이 클수록 그만큼 손실이 적어지고 수익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과거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 때는 우량주를 높은 가격에 매수할 때가 아니라, 호황기에 불량주를 매수할 때였다. 사람들은 호황기에 기업이 내는 이익을 정상(正常) ‘수익력’으로 생각했고, 수익력이 높으므로 안전하다고 착각했다. 그래서 2~3년 탁월한 실적을 낸 무명기업 주식도 유형자산가치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발행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증권에 대해서는 안전마진을 인정할 수 없으며, 안전마진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1970~1971년 같은 불황기를 포함해서 장기간 좋은 실적을 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마진 개념과 분산투자 개념은 논리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된다. 개별 종목은 안전마진이 있더라도 실적이 나쁘게 나올 수 있다. 안전마진은 이익 가능성을 높여줄 뿐이지, 손실 위험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 종목 수가 증가할수록, 전체 실적에서 이익이 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74 공포 심리 완화…코스피 2700 뚫나 GO-TRADING 2022-06-07 195
273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감에 반등한 美증시…코스피도 반등 나설.. GO-TRADING 2022-05-30 215
272 “5월 FOMC 기대 부합…중립 이후 유연성 확보”.. GO-TRADING 2022-05-27 290
271 美 증시 변동성 확대·투심 위축…국내 증시에 부담 GO-TRADING 2022-05-23 247
270 웨드부시, 中 코로나봉쇄에 테슬라 목표주가 1천달러로 하향.. GO-TRADING 2022-05-20 271
269 경기침체 우려 완화·파월 발언에 美 증시 ↑…코스피 상승 .. GO-TRADING 2022-05-18 211
268 "변동성 장세 지속…안전자산·성장주 담아라" GO-TRADING 2022-05-16 247
267 해외 증시 불안에 ELS 조기상환 연기 속출…손실구간 진입.. GO-TRADING 2022-05-11 215
266 "물가상승 둔화 확인해야"…美CPI에 쏠린 눈 GO-TRADING 2022-05-09 242
265 “달라진 5월 FOMC 해석…결국 물가 둔화 시그널 필요”.. GO-TRADING 2022-05-06 241
264 5월 FOMC 촉각…금리 불확실성 해소 후 코스피 반등 나.. GO-TRADING 2022-05-02 216
263 "연준 블랙아웃 기간 돌입…기업 실적 이슈 주목해야" GO-TRADING 2022-04-25 222
262 “애플·구글 1분기 실적 집중…한·미 GDP 발표에도 주목.. GO-TRADING 2022-04-23 260
261 월가에서 찍은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은? GO-TRADING 2022-04-20 221
260 "박스피 예상되지만 인플레 피크아웃 등 상승 가능성도 있어.. GO-TRADING 2022-04-18 235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