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주간 원유 재고량 729만 배럴 증가로 발표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기 6.0~6.5%로 발표

국제유가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과 리비아 유전의 생상재개 소식등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0.03달러 하락한
56.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5일전국인민대표회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제시했다. 지난해6.5%성장 목표보다 하향 조정한 것이다. 중국은 재정적자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부양 의지도 같이 제시 했지만.원유시장에서는 중국의성장 감속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다. 리비아 최대유전의 생산 재개소식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가했다. 리비아는 이날 하루경균8만배럴 생산을 목표로 산유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지역은 하루평균 31만배럴가량을 생산하던 곳으로 지난해12월부터 반군점령등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리비아의 산유량이 하루평균 30만배럴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가자들은 원유 최대소비국인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 성장률은 낮췄지만,재정부양책도 같이 발표했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