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3 일(목) 미국 증시는 11 월 FOMC 이후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지속, 퀄컴(-7.7%) 등 주요 IT 기업 실적 부진, 금리인상과 동시에 경기침체를 시사한 영란은행(BOE)의 정책회의 결과 등이 달러화 강세, 미국 금리 상승을 유발함에 따라 하락 마감(다우 -0.5%, S&P500 -1.1%, 나스닥 -1.7%).
업종별로는 에너지(+2.0%), 산업재(+1.0%), 소재(+0.7%) 등이 약세, 기술(-3.0%), 커뮤니케이션(-2.8%), 금융(-1.1%) 등이 약세. 영란은행(BOE)은 10 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25%에서 3%로 0.75%p(75bp) 인상키로 결정. 금리인상 자체는 만장일치 결정이었으나, 75bp 인상에 대해서는 총 9 명 위원 중 2 명의 위원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침체를 장기화시킬 수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표명. 이들은 대다수 위원들이 시장에 반영된 것보다 낮은 수준에서 금리가 고점을 형성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면서 덜 매파적인 톤을 내비침. 또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상당하다면서, 장기가 침체가 예상되고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10%를 넘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7 만건으로 전주(21.8 만건) 및 예상치(22.0 만건)을 하회. 9 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733 억달러로 전월(657 억달러) 및 예상(723 억달러)를 모두 상회함에 따라 3 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 유가 하락 및 달러화 강세로 인해 수출(-1.1%)은 감소한 반면 수입(+1.5%)은 증가했다는 점이 무역수지 적자 확대의 배경. 미국의 10 월 ISM 서비스업 PMI 는 54.4 로 전월(56.7) 및 예상치(55.5)를 모두 하회. 신규주문(60.6→56.5), 생산(59.1→55.7), 고용(53.0→49.1) 등 주요 세부항목들이 동반 부진세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업 PMI 지수 둔화를 견인. 반면 가격(68.7→70.7), 배송(53.9→56.2) 등 물가 관련 항목들은 상승세를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