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8 일(화)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달러약세, 미 국채 금리 하락 등 위험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한 이후, 암호화폐시장발 악재로 장중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이를 만회하며 상승 마감 (다우 +1.02%, S&P500 +0.56%, 나스닥 +0.49%)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기를 맞은 FTX 인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인시장 불확실성 부각. FTX 가 주로 거래를 지원해온 솔라나, 자체적으로 발행한 코인 FTT 등이 청산 이슈로 인한 폭락세 시현, 이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코인들 및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 관련주 하락. 미국 10 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91.3(예상치 91.4, 전월 92.1) 기록하며 전월대비 하락.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답한 비율이 증가했고, 향후 3 개월 내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하락했으나 필요 인력을 채우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전히 높았음. 집계측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 노동력 부족은 계속 많은 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역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 한편 유럽 9 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예상치 0.4%, 전월 0.0%) 상승하며 예상치 부합, 12 월 소비시즌을 앞두고 부진하게 발표되며 침체 우려를 높임. 업종별로 경기소비재(-0.3%) 업종만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재(+1.7%), IT(+0.9%), 산업재(+0.9%)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에너지(+0.1%), 필수소비재(+0.3%)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수혜주 중심으로 강세. 민주당의 반독점 법안 및 IRA 법안 개정 가능성이 반영되며 빅테크 및 엔비디아(2.1%), 마이크론(1.64%), AMD(1.22%), AMAT(2.55%) 등 반도체 관련주 강세. 반면 전일 약세를 보였던 선파워(10.9%), 솔라엣지(19.1%) 등 주요 태양광 관련주들은 서프라이즈 실적발표와 긍정적인 가이던스 제시하며 급등,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해도 향후 2 년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기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긍정적. 그러나 테슬라(-2.93%)는 미국에서 전기차 4 만여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 이틀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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