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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1월15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1-14 [22:58] count : 130
미 증시, 차익실현 물량, 기대인플레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

미국 증시 리뷰

14 일(월) 미국 증시는 연준 부의장의 속도조절 발언, 국제 유가 급락(-4.2%)에도, 성장주 위주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뉴욕 연은의 기대인플레이션 재상승 등이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다우 -0.63%, S&P500 -0.89%, 나스닥 -1.12%).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연준이 12 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다음 혹은 그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둔화에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함.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의 속도보다는 최종레벨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역시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지만 연준이 추가로 할 일이 있다”며 금리인상이 미칠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인도네시아 G20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첫 대면 회담이 이루어짐.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핵사용 위협에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그동안 러시아에 우호적이었던 시진핑 주석 역시 "핵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고 승리할 수 없다는 합의를 재확인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해짐. 또한 미중 간 갈등에 대해 또다른 냉전을 우려할 필요가 있지 않다는 등 두 국가간 긴장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대만 문제에 대해서 시진핑 주석은 하나의 중국 정책은 계속 유지한다고 강조하며 대립.
업종별로 헬스케어(0.03%) 업종 제외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재(-0.2%), 통신(-0.3%)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부동산(-2.6%), 경기소비재(-1.7%), 금융(-1.5%)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모더나(4.57%)는 코로나 19 부스터 샷이 2 단계 임상에서 변이에 이전보다 더 나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힌 영향으로 상승, 존슨앤존슨(1.57%), 머크(2.44%) 등 헬스케어 관련주 동반 상승. 아마존(-2.28%)은 1 만 명에 대한 감원을 이번 주부터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에 하락. 테슬라(-2.56%)는 BofA 가 목표주가를 275 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한동안 연준의 긴축을 둘러싼 부정적인 파급효과(달러 강세, 금리 상승 등)는 주식시장에서 수시로 조정을 유발 했었던 상황. 그러나 10 월 이후 연준 내부적으로 매파 톤을 한층 다운시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지난주 CPI 이벤트는 이 같은 속도조절 기대감에 방점을 찍게 만든 것으로 보임. 일례로 14일 연준 부의장은10월 CPI 하락을 놓고 근원 PCE도 둔화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금리인상 속도도 느려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 또 옐런 재무장관도 기존에는 달러 강세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 현상이라고 이야기 해왔으나, 현재는 달러 강세가 저소득층 국가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가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모습.

이처럼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유발했던 불안한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 다만, 지난주 나스닥 주간 7%대,코스피 5%대 급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식시장은 단기간에 이를 가격에 반영하면서 상기 호재성 재료를 대부분 소화하고 것으로 판단. 이제 시장참여자들은 연준 긴축과 관련해 속도조절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향후 최종 금리 레벨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같은 맥락에서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과 윌러 연준 의사가 동시에 지적했던 것처럼, 속도조절은 필요하지만 금리인상이 중단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는 점을 참고해볼 필요. 또한 국제유가가 OPEC 의 원유수요 둔화 전망으로 4%대 급락하긴 했지만, 뉴욕 연은의 1 년 기대인플레이션이 기름값 상승 전망 등으로 기존 5.4%에서 5.9% 상향되는 등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와 관련된 데이터들이 엇갈린 방향성을 제시하고 상황. 이를 감안 시 점도표 등을 통해 최종금리 레벨을 가늠할 수 있는 12 월 FOMC 까지 데이터를 확인해가면서 대응하는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장 중반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원/달러 환율 반등, FTX 거래소 파산발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마감(코스피 -0.3%, 코스닥 -0.2%). 금일에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소화 속 장중 발표 예정인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의 실물지표 결과에 영향을 받으면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대면 회담을 통해 대만 문제, 북한 핵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기술 분쟁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간의 입장차이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임. 따라서, 금번 정상회담이 중국 관련주, 방산주 등 관련 테마주를 포함한 전반적인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수준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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