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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1월18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1-17 [22:43] count : 110
미 증시, 블라드 총재의 매파 발언 소화하며 하락

미국 증시 리뷰

17 일(목) 미국 증시는 고용 및 제조업 지표들의 혼재된 결과 속 최종금리 5~7%대를 시사한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반 이후 반도체 및 테크주를 중심으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다우 -0.02%, S&P500 -0.31%, 나스닥 -0.35%). 업종별로는 기술(+0.21%), 에너지(+0.12%),필수소비재(+0.02%) 등이 강세, 유틸리티(-1.79%), 경기소비재(-1.27%), 소재(-0.9%) 등이 약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현재의 기준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있지 않다면서,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제약적인 레벨의 경우, 기존에는 기준금리 상단이 5%로 분석되었으나 현시점에서는 최소한 5.25%에 도달해야 한다고 진단. 또한 어떠한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으나, 인플레이션 갭과 성장률 갭을 고려한 테일러준칙을 적용해보면 최종금리레벨(=제약적 금리수준)이 5~7%대일 것이라고 전망.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연준의 책무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있다면서, 최근 CPI 와 PPI 하락은 좋은 일이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끝났다는 확신이 들 때 까지는 현재 긴축을 유지해야한다고 시사. 동시에 현재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은 제한된 공급 여건으로 인한 임금 상승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며, 수요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2 만건으로 전주(22.6 만건) 및 예상치(22.만건)를 모두 하회, 반면 4 주이동평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1 만건으로 전주(21.9 만건)에 비해 소폭 증가. 11 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는 -19.4 로 전월(-8.7) 및 예상치(-6.2)에 비해 큰 폭 부진한 모습을 보임. 신규주문, 출하, 고용 등 주요 세부항목들이 모두 하락하는 등 향후 해당지역 제조업체들의 업황에 대한 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유로존의 10 월 소비자물가 확정치는 10.6%(YoY)로 전월(9.9%)에 비해 상승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이전 예비치(10.7%)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 에너지(4.4%p), 식료품(2.7%p), 서비스(1.8%p) 순으로 전반적인 유로존 인플레이션 상승에 기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전일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 서프라이즈로 오히려 연준의 정책 전환 기대감은 축소되고 있는 모습. 소매판매는 10 월 소비자물가 월간 상승률인 0.4%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소비가 견조함을 시사. 그러나 동시에 타겟의 급락에서도 알수 있듯 향후 소비 둔화 조짐이 보이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재차 부각되는 상황. 마찬가지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2 만건(예상 22.5, 전주 22.5 만건)로 예상보다 더 하락했지만 최소 2 주이상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 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 아마존, 메타 등 최근 몇달 간 이어진 빅테크들의 감원 여파가 지표 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되며 내년도 미국 고용에 대한 불안감 역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1 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고 물가를 통제하기 위한 최종 기준금리를 기존에 연준이 제시한 상단을 상회하는 5~7% 대로 제시하. 이는 소비자물가 서프라이즈 이후 형성된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을 억제하기 위한 측면도 있어 보임. 현재 CME Fed Watch 상 12 월 FOMC 50bp 인상확률은 큰 변화가 없으나, 내년 2 월 FOMC 25bp 인상확률은 50%대에서 소폭 하락한 40%대를 보이고 있음. 향후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2 월 50bp 인상 확률이 상승 시 주식시장은 한차례 더 변동성 장세를 겪을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17 일(목) 코스피는 미국 소비 둔화 우려, 달러화 강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마이크론 추가 감산으로 인한 반도체 중소형주 약세 및 대형주 중심 외국인 순매도 전환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마감(코스피 -1.4%, 코스닥 -0.8%). 금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및 일부 대형 테크주 반등이라는 긍정적인 재료에도, 블라드 총재 발 연준 긴축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념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또한 10 월 이후 코스피 기준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경우는 없었으므로 금일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약화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음. 코스피(현재 2,440pt) 역시 200 주선(2,499pt)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결국 이익전망치의 상향조정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PER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에 2500 선에 다가갈수록 관망세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반면 코스닥은 이제 20 주선(750pt)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스피와의 키맞추기 과정에서 코스피 대비 상승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 또한 전일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으로 네옴시티, 수소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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