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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1월22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1-21 [22:45] count : 151
미 증시, 중국발 악재 속 상승 모멘텀 소강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21 일(월) 미국 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상존한 가운데, 중국 코로나 확산으로 봉쇄 강화 우려, 침체 이슈 및 산유국의 증산 루머 등으로 인한 유가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마감(다우 -0.13%, S&P500 -0.39%, 나스닥 -1.09%)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는 3.75%~4%사이인데 시중 금리는 거의 6%를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금융환경이 기준금리보다 더 긴축된 상황이라고 평가. "추가 금리 조정에 관해 결정을 내릴 때 연방기금금리와 금융시장 간의 이러한 차이(gap)를 계속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무시하는 것은 과잉 긴축의 가능성을 높인다"라고 지적하며 완화적 스탠스를 보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는 고무적이지만 추가로 완화된다는 신호가 있기 전까진 긴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제약적 정책 기조로 진입하는 시점에 금리 인상 속도를 조금 둔화시키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는 발언을 통해 속도조절에는 동의.

중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지난 16일 이후 3일 연속 2 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 초 수준까지 증가하고 베이징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 전해짐. 베이징 인근의 도심 6 개구를 봉쇄하고 베이징은 실내밀집 시설 폐쇄하는 등 경제봉쇄 조치 단행되며 침체 우려가 부각. 12 월 4 일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일일 최대 50 만배럴 증산을 논의중이라는 보도에 국제 유가는 4%대 급락했지만 이후 사우디가 해당 보도를 부인하면서 반등에 성공 업종별로 필수소비재(+1%), 부동산(+0.7%), 유틸리티(+0.5%) 업종 강세, 경기소비재(-1.4%), 에너지(-1.4%), IT(-1.1%) 업종 약세. 애플(-2.17%), 알파벳(-1.88%), 아마존(-1.78%), 메타(-1.95%) 등 주요 시총상위주의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디즈니(6.3%)는 과거 CEO 인 밥 아이거의 복귀 소식에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 등에서의 실적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FTX 의 붕괴 여파가 지속되면서 비트코인은 1 만 6000 달러 하회, 코인베이스(-8.9%) 급락 등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불안 지속.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지난주 중순 이후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기존의 상승 모멘텀(미 CPI 하락, 연준 속도조절, 실적시즌, 환율 하락 등)이 소진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임.

이는 단기적인 증시 과열 여부를 판별하는 투자 심리 지표 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주단 단위로 발표하는 전미투자자협회(AAII)의 Bull-Bear Spread(낙관론자 비중과 비관론자 비중 차이, 양수면 낙관론 우위, 음수면 비관론 우위)는 11 월 17 일 기준 -6.7pt 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9~10 월 평균 값이 -31pt 대였던 만큼 상당부분 비관론은 최근 급반등 장에서 후퇴된 것으로 판단. 일간 단위로 발표하는 CNN 의 Fear&Greed Index(이평선, 52 주 신저가, VIX 등 7 개 지표를 합산해 만든 지수) 상으로도 62pt 로 Greed 영역에 진입(55pt 이상이면 Greed, 45pt 이하면 Fear).

더 나아가, 코스피(200 주선), 나스닥(20 주선) 모두 기술적으로 저항선에 직면하는 등 단기적으로 상단이 열리기 위한 추가적인 호재성 재료가 필요한 실정. 물론 전일 유가의 급격한 변동이 시사하는 것처럼 경기 불황 우려가 재차 부상하고 있으며, 연준의 최종금리 레벨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점증하는 등 호재보다는 악재 성격의 재료들이 상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를 감안 시 향후 증시의 방향성은 아래가 될 것이라는 일차적인 추론을 해볼 수 있음. 하지만 호재성 재료를 소진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악재성 재료에도 시장은 익숙해졌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방향성 베팅보다는 레인지 내에서 박스권 흐름의 경로를 상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가령, 블라드 총재가 최종금리 5~7%대를 제시하면서 매파 수위를 높이고 있긴 하나, “이미 금융시장은 최종금리가 6%대에 도달한 것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추가적인 수위의 변화가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 구매력 위축, 10 월 중 조기 쇼핑 등으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지난주 타겟의 주가 폭락 이후 시장에서도 기대치를 낮춘 상황. 25 일(금)부터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양호한 수치를 보여줄 시에는 단기적으로 소비 모멘텀이 증시에 온기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급등,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및 제로코로나 방역 강화 이슈, 20 일까지 수출 부진 소식 등으로 1%대 급락세로 마감(코스피 -1.0%, 코스닥 -1.8%).

금일에는 2 차전지 셀 및 소재, 바이오 등 전일 낙폭이 과도했던 업종들 위주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나,미국 증시 조정, 중국발 불안 지속 등이 전반적인 국내 증시의 반등 탄력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APEC 회의 이후 시진핑 주석의 코로나 밀첩접촉자 분류로 인한 격리설이 제기되는 등 금일에도 중국 봉쇄조치 강화 우려 등으로 중국 관련 소비주 혹은 애플(-2.2%) 관련 IT 밸류체인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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