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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11월24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1-23 [23:40] count : 131
미 증시, 연준 속도조절 기대감 부각되며 상승

미국 증시 리뷰

23 일(수) 미국 증시는 11 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5.0%?4.9%), 11 월 FOMC 의사록 내 금리인상 속도조절 언급 등으로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상승 마감 (다우 +0.28%, S&P500 +0.59%, 나스닥 +0.99%)

11 월 FOMC 회의록에서 일부 연준 위원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더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가까운 시기에 기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동의한다고 언급. 소수의(A few) 참석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기 전에 정책 기조가 더 분명히 제약적으로 명확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후퇴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언급. 반면, 일부(Some) 참석자는 연준이 필요 이상으로 정책을 긴축할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 만건(예상 22.5 만건, 전주 22.3 만건)기록하며 예상치 상회. 최소 2 주 이상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55 만 건 기록하며 3 월 이후 최대치. 빅테크 기업들의 잇따른 감원 여파인것으로 해석되며 노동시장 냉각 우려를 높임. 11 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56.8(예상 55.0, 전월 54.7)로 발표되며 예상치 상회.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전월 57.8 에서 58.8, 미래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52.5 에서 55.6 으로 상승. 1 년 기대 인플레이션 전월 5.1%에서 4.9%로 하락한점 역시 긍정적. 미국 S&P 글로벌 제조업 PMI 는 47.6(예상치 50.0, 전월 50.4), 서비스업 PMI 는 46.1(예상치 48.0, 전월 48.2) 기록하며 예상치 하회한 반면, 유로존 제조업 PMI 는 47.3(예상치 46.0, 전월 46.4), 서비스업 PMI 는 48.6(예상치 8.0, 전월 48.6) 기록.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과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 약세 전환에 기여.

업종별로 에너지(-1.2%) 업종만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소비재(+1.3%), 통신(+1.2%), 유틸리티(+1%)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부동산(+0.1%), 필수소비재(+0.3%)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상한액이 65~70 달러 수준으로 상향될 가능성과 중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수요 침체 우려가 겹치며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약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11 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 증시는 일시적인 변동성이 출현했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은 데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금번 의사록은 11 월 FOMC 당시 파월의장이 언급했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일단 11 월 의사록에서는 대다수 위원들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동의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반영되기까지의 시차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물론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다는 증거를 원한다는 입장이었으나, 11 월 FOMC 이후에 10 월 CPI 서프라이즈가 출현했던 만큼 연준 내부적으로 인플레이션 시각 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12 월 FOMC 에서 확인이 될 것).
동시에 과도한 긴축이 가져올 수 있는 금융시스템 불안정 위험을 언급하면서, 연준 또한 최근 다른나라 중앙은행들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연준 역시 1) 물가안정, 2) 완전 고용 이외에도 3) 금융안정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처럼 연준의 긴축 의지에 대한 강도가 이전보다 덜 거세 졌다는 점은 증시 참여자들 입장에서 반길만한 일이지만,이미 주가에는 상당부분 지난 10 월 이후부터 선반영해왔던 만큼, 속도조절이 증시에 호재로서 미치는 지속성은 길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

시장이 향후 주목해야하는 것은 금번 의사록에서 연준의 목표를 달성할 때 필요한 최종금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레벨 더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사실(9 월 FOMC 점도표상 ‘23 년 최종금리 중간값 4.7%). 최근 데일리 코멘트들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제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문제는 연준의 속도 조절이 아니라 최종금리 레벨 및 유지기간이 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은 유효. 최종금리 레벨을 시장이 직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은 12 월 FOMC 에서 제시하는 점도표라는 점을 감안 시 해당 회의 전까지는 증시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음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기대감, 개별 이슈에 따른 반도체, 2 차전지 업종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5%, 코스닥 +1.9%). 금일에도 11 월 FOMC 의사록을 둘러싼 불확실성 완화, 역외 원/달러 환율 급락(현재 전일대비 -15 원대)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7.8%),알파벳(+1.5%), 타겟(+3.5%) 등 빅테크, 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였음을 감안 시, 국내에서도 2 차전지, IT 혹은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장중에는 한은의 금통위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25bp 인상이 유력시된 만큼 이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 및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변화가 관전포인트일 것으로 판단. 환율 하락(원화 강세)으로 금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 여건은 우호적이겠지만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에 따라 이들의 매매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금번 금통위는 채권시장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영향을 주는 재료가 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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