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이번주 증시전망] 반등한 국내 증시 향방은…美파월의 입에 주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4-06-10 [08:13] count : 192

13일 새벽 美FOMC 결과 발표
금리 인하 시기·횟수 단서 주목
CPI·PPI 등 美경제지표도 이번주 발표
NH證 "코스피 2630~2750 예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전문가들은 6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 던질 단서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구매자물가지수(PPI) 등 굵직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일 전 거래일 대비 33.17포인트(1.23%) 오른 2722.6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대비 40.15포인트(1.50%) 상승하며 272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 지수의 종가가 2,72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8일(2,722.75) 이후 7거래일 만이었다. 외국인이 한 주간 약 9007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53억 원, 87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3.12% 오른 866.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국내 증시의 최대 변수는 11~12일(현지시간) 예정된 연준의 FOMC다. 한국 시간으로는 13일 새벽 결과가 발표된다. 12일 밤에는 5월 CPI, 13일 밤에는 5월 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5일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금리를 내렸지만 7일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보다 견조하게 나타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후퇴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통화정책, 물가 향배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한 주로 6월 증시에 있어 최대 분기점이라고 판단한다”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오버슈팅 국면으로 진입하든지, 아니면 하락 반전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2회로 수정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준은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 점도표를 통해 올해 3회, 내년 3회 금리 인하를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주장이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내년 점도표는 3번 금리인하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심리 진정을 넘어서는 안도감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이번주 코스피 지수 예상 범위를 2630~275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달러 강세 우려 등을 꼽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금리인하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줄 시기는 아니지만 경제 전망이 발표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관건은 내년 3회 인하 전망이 유지되는지 여부인데 추가적인 인하폭 축소가 있을 경우 금융 시장이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711 [굿모닝 증시]금리 상승에 美 증시 혼조…"코스피, 약보합.. GO-TRADING 2023-07-17 210
710 긴축부담 덜고 반등장 시동... 美기업 실적 훈풍 기대감도.. GO-TRADING 2023-07-17 218
709 [이번주 증시] 기업실적·펀더멘탈 주목…종목간 차별화 GO-TRADING 2023-07-16 196
708 美 물가둔화에 달러인덱스 100 하회…환율 1260원대 안.. GO-TRADING 2023-07-14 255
707 인플레 둔화 희소식…S&P500·나스닥 연일 랠리 [뉴욕마.. GO-TRADING 2023-07-14 248
706 물가가 Fed 사정권에 들어왔다…증시에 새 추동력 [뉴욕마.. GO-TRADING 2023-07-13 282
705 인플레 진정에 글로벌 ‘弱달러’…환율, 1270원대 진입 .. GO-TRADING 2023-07-13 246
704 "물가 3%로 잡히면 9월 금리동결"…막연한 기대감 [뉴욕.. GO-TRADING 2023-07-12 222
703 尹, 오늘 기시다와 오염처리수 논의…금속노조 총파업 [모닝.. GO-TRADING 2023-07-12 220
702 뉴욕증시, CPI·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초복 전국에.. GO-TRADING 2023-07-11 241
701 CPI 3.7% 넘으면 기준금리 50bp 올릴 수도 [뉴욕.. GO-TRADING 2023-07-11 282
700 [굿모닝 증시]국내 증시, 금리 인상 경계 속 부동산 PF.. GO-TRADING 2023-07-10 812
699 美 고용지표 둔화 속 물가 대기…환율, 나흘 만에 1300.. GO-TRADING 2023-07-10 217
698 [굿모닝 증시]금리 인상 우려, 새마을금고 리스크…코스피 .. GO-TRADING 2023-07-07 257
697 과열된 노동시장이 경착륙 부른다…美주식 채권 동시하락[뉴욕.. GO-TRADING 2023-07-07 223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