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7 일(수) 미국 증시는 FOMC 를 앞두고 연준 긴축 경로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중국 11 월 수출 지표 부진, 일부 기업 실적 부진 전망 등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하락 마감 (다우 0%, S&P500 -0.19%, 나스닥 -0.51%).
중국 11 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7%(예상 -3.9%, 전월 -0.3%) 감소하며 2020 년 2 월 이후 최대 감소폭 기록. 11 월 수입 역시 전년동기대비 -10.6%(예상 -7.1%, 전월 -0.7%) 2020 년 5 월 이후 최저치.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급감 및 중국 방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광저우와 상하이, 정저우 등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50bp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 목표치를 기존 3.75%에서 4.25%로 상향조정. 지난 7 월 100bp, 9 월 75bp 자이언트 인상을 단행한 이후 10 월에 인상 폭을 50bp 로 낮췄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인상 폭을 유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한 이전과 달리, 미래의 금리 결정은 향후 공개되는 지표에 달렸다는 발언을 통해 긴축이 막바지 단계에 근접했음을 시사. 업종별로 헬스케어(+0.8%), 필수소비재(+0.4%), 부동산(+0.3%) 업종은 강세, 통신(-0.9%), IT(-0.5%), 경기소비재(-0.5%) 업종은 약세. 애플(-1.38%)은 전일 애플카 잠정 출시 날짜가 연기되었다는 보도에 이어, 모건스탠리에서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시위 사태로 인해 12 월 아이폰 출하량이 추가적으로 300 만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영향으로 약세. 테슬라(-3.21%)는 번스타인에서 수요둔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미국에서 추가적인 가격인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4 분기 및 23 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하락. 니오(-4.98%), 리오토(-2.21%), 샤오펑(-5.9%) 등 중국 전기차 업종 역시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 에어비앤비(-1.74%) 역시 모건스탠리에서 내년 여행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객실 공급 증가세가 둔화될 것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 익스피디아(-6.32%), 트립어드바이저(-6.41%), 부킹닷컴(-4.24%) 등 온라인 여행주 동반 약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