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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목) 미국 증시는 ADP 민간 고용 호조, 최종금리 5% 수준을 전망하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이 인플레이션 및 긴축
우려를 재차 부각시키면서 하락 마감 (다우 -1.02%, S&P500 -1.16%, 나스닥 -1.47%). 업종별로 에너지(+2%) 업종만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0.6%), 금융(-0.9%)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부동산(-2.9%), 유틸리티(-2.2%), IT(- 2%)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애플(-1.06%), 알파벳(-2.13%), 아마존(-2.37%) 등 시총상위주 대부분 약세 전환. 12 월 ADP 민간 고용자수는 23.5 만명(예상 15.3 만명, 전월 18.2 만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 12 월 임금은 전년 대비 7.3% 증가. 상품 생산 부문은 2.2 만명 증가에 그쳤지만, 레저 및 접객업에서 12.3 만명,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서 5.2 만명, 교육 및 의료서비스에서 4.2 만명 등 서비스업 부문에서 21.3 만명 증가. 12 월 미국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역시 44.7(예상 44.4, 전월 46.2) 기록하며 위축세는 심화되었으나 고용이 지속된 영향으로 예상치 상회. 반면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20.4 만명(예상 22.3 만명, 전주 22.3 만명) 기록하며 예상치 하회. 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는 강세, 미국채 10 년물 금리는 재차 상승세를 보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2023 년에 물가가 연준 목표인 2%까지 하락하며 디플레이션을 전망한다고 언급. “연준의 선제적 정책은 시장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정책금리가 아직은 충분히 제약적으로 간주될 수 있는 영역에 있지 않지만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2023 년 내 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평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주택 이외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을 근거로, 2023 년 최종금리를 5% 이상으로 전망하며 2024 년에도 이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의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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