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6 일(월) 미국 증시는 지난주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여파, 주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현지시간 화요일에 예정된 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앞둔 경계심리를 소화하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다우 -0.1%, S&P500 -0.61%, 나스닥 -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50 년만에 실업률이 최저이고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하게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기 후퇴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 한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총재는 올해 연말까지 기준 금리는 5.1%까지 인상하여 2024 년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전망을 유지. 향후 두 차례 25bp 씩 인상하여 이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50bp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3%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으로 고금리의 장기화가 필요하다고 언급. 일본 정부가 4 월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BOJ 총재의 후임으로 비둘기파적인 성향이 강한 아마미야 현 부총재를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BOJ 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는 약세 흐름 재개, 달러화 강세에 기여. 미국이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하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취소되는 등 미중 정치적 긴장 고조. 백악관은 중국과 충돌을 원하지 않지만, 중국이 정찰 풍선을 보내 양자 관계 개선 노력을 저해했다면서 풍선 격추는 국제법에 따른 정당한 방어 행위라는 입장을 강조. 업종 별로 유틸리티(+0.9%), 필수소비재(0%) 업종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1.3%), IT(-1.2%), 소재(-1.1%)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시총상위주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애플(-1.79%)의 아이폰 14 Pro 가 중국 내에서 100 달러 이상 할인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에 스마트폰 수요둔화 우려 부각되며 약세. 반면 테슬라(2.52%)는 중국 가격인하 효과로 인한 수요 증가, 전기차 구매에 대한 세금공제 대상 모델 확대, CEO 리스크 완화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이 상향된 영향으로 강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