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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수) 미국 증시는 뉴욕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 구글의 AI 챗봇 GPT 기대감 후퇴, 기업 실적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 (다우 -0.61%, S&P500 -1.11%, 나스닥 -1.68%)
뉴욕 연은 총재는 고금리 기조를 향후 몇 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긴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 인플레이션이 2%로 확실해진 이후에 금리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동시에, 연말 기준금리를 5%~5.25%에 이를 것으로 예상. 25bp 인상폭에 대해서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향후 금리 인상폭 역시 25bp 수준에 그칠 것임을 시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역시 경제지표 상으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증거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파월의장이 상품 가격 측면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는 상반되는 발언으로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는 후퇴.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 기대감과 터키 지진으로 인한 원유수송 차질 우려로 유가는 상승. 집계측 역시 원유 수출 감소 및 수입 증가로 재고가 증가했지만 “정유 설비 가동률이 상승한 것은 정유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부동산(-0.3%), 헬스케어(-0.3%), 금융(-0.6%)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통신(-4.1%), 유틸리티(- 1.7%), IT(-1.3%)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알파벳(-7.68%)는 구글의 AI 챗봇 바드가 AI 행사에서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은 영향으로 정확도에 대한 우려 확산되며 급락. 한편 마이크로소프트(-0.31%)는 AI 챗봇을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빙(Bing)'을 공개하며 개장 전 4%대 급등을 보였으나 상승폭 축소하며 약보합 마감. 전일 바이두에 이어 알리바바(-0.37%) 역시 챗 GPT 의 경쟁 대상이 될 자체 기술을 내부적으로 테스트중이라고 발표하며 AI 업계 경쟁 심화를 시사. 우버(5.53%)는 4 분기에 예약금 증가와 마진 확대로 주당 순익 29 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주당 손실을 예상한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며 급등. 한편 언더아머(-8.18%)는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재고가 증가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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