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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엔비디아 줍줍 행렬에 6.7% 반등...다우지수만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4-06-26 [00:31] count : 187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6월 26일 오전 6시 15분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5일(현지시각)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05포인트(0.76%) 내린 3만9112.16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3 포인트(0.39%) 뛴 5469.30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20.84포인트(1.26%) 오른 1만7717.6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인공지능(AI) 대표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S&P 500 지수, 나스닥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 투자책임자는 전 거래일까지 이어졌던 엔비디아 등 기술주 하락이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술이 다시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급락에서 매수됐다"며 "올해는 (뉴욕증시가) 여전히 기술과 AI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며칠 간 기술주 하락은 차익실현 움직임이었을 것이라고 풀이하고 기술주의 "가치는 분명히 높다"고 강조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들의 발언은 엇갈렸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을 내놨다. 보우먼 이사는 영국 연설을 앞두고 "우리는 아직 정책금리를 낮출 적절한 시점에 오지 않았다"고 말하며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반면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징주]

■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이날 6.76% 급등했다. 지난 3거래일 간 약 13% 급락하며 시총도 3조 달러 밑으로 내려갔으나 이날 시총 3조 달러 선을 회복했다.

■ 대형 기술주
엔비디아 외에도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지난 24일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했다. 아마존은 0.41%, 메타는 2.34%, 알파벳은 2.68% 뛰었다.

■ 애플, 메타
전날 애플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온라인 문지기로 횡포를 부렸다는 예비 판정을 받고, 이날은 MS가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팀스 끼워팔기와 관련해 반독점법 위반 예비 판정을 받았지만 이들 두 종목 주가는 나란히 상승했다. 이들은 최종 결정에서도 예비 판정 결과가 바뀌지 않으면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
3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 발표 후 20.6% 하락했다.

■ 풀코퍼레이션
실적 전망 하향조정 후 8.05% 떨어졌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로장을 마쳤다. 전날 미 증시의 하락을 이끈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1.17포인트(0.23%) 내린 517.70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7.96포인트(0.81%) 내린 1만8177.6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4.59포인트(0.58%) 빠진 7662.3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33.76포인트(0.41%) 내린 8247.79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가 25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내린 2950로 장을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85달러 (1.04%) 상승한 배럴당 80.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5달러 (0.06%) 상승해 배럴당 84.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63% 내려 2,319.57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55% 내림세 나타내 2,331.6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6월 26일 오전 6시 15분 경 2.99% 올라 6만 달러 선을 회복하여 61,919.0달러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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