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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2월15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2-15 [00:24] count : 75
미 증시, 예상치 상회한 CPI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14 일(화) 미국 증시는 1 월 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 및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급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된 모습을 보이다 혼조세 마감 (다우 -0.46%, S&P500 -0.03%, 나스닥 +0.57%). 미국 1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4%(예상 6.2%, 전월 6.5%), 전월대비 0.5%(예상 0.5%, 전월 0.1%) 기록하며 예상치 상회.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5.6%(예상 5.5%, 전월 5.7%), 전월대비 0.4%(예상 0.4%, 전월 0.4%) 상승. 에너지 부문 mom 전월 -3.1%에서 2.0%, 식품 부문이 전월 0.4%에서 0.5% 상승. 특히 가솔린 부문이 3 개월만에 상승전환하고, 주거비 전월 0.8%에서 0.7% 증가하며 주택시장 둔화가 반영되지 않은 점이 이번 물가 상승을 주도. 그 외에 신차 부문은 전월 0.6%에서 0.2%, 중고차 부문 전월 -2.0%에서 -1.9%로 양호했으나, 의류 0.2%에서 0.8%, 의료서비스 0.1%에서 1.1%, 운송서비스 0.6%에서 0.9%로 큰 폭 증가. 지표 발표 이후 미국채 10 년물 금리는 3.7%대, 2 년물금리는 4.6%대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6 년물 금리는 장중 5%를 상회하며 연말 기준금리 5.25% 수준까지 반영.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금리를 점진적으로 25bp 씩 점진적으로 3 번 인상하여 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 “아직 금리 인상은 끝나지 않았지만 끝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가능성을 시사. 반면,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상화되고 있으나, 천천히 내려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데이터에 의존하여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역시 노동시장의 타이트함을 근거로 인플레이션을 2%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더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할 수 있다고 언급. 업종별로 경기소비재(+1.2%), IT(+0.4%), 소재(+0.2%) 업종은 강세, 부동산(-1%), 필수소비재(-0.9%), 헬스케어(-0.6%) 업종은 약세. 엔비디아(5.43%)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AI 경쟁에서 엔비디아가 수혜를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강세. 테슬라(+7.51%)는 미국 노조 설립 추진 소식에도 조지 소로스가 작년 4 분기에 테슬라 주식을 매입했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상승을 주도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 월 CPI 결과는 시장의 기대와는 달랐으며 동시에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쉽게 후퇴시킬 만한 요소로 작용한 것은 사실임. 하지만 산출 과정에서의 기술적인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었으며, 여전히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 시장의 전망이 극적으로 바뀌는 지점은 3 월 FOMC 가 될 것. 그때까지 주식시장은 중립 수준의 주가흐름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예상.일단 수치를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YoY) 기준으로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6.5%(컨센 6.2%), 5.6%(컨센 5.5%)로 예상보다 높게 나온 상황. 지난해 후반에 인플레이션 둔화를 이끌었던 천연가스(12 월 19.3%->1 월 26.7%), 가솔린(-1.5%->1.5%) 등 에너지(7.3%->8.7%) 품목의 물가가 반등세를 보인 것과 주거비(7.5%->7.9%) 품목의 물가도 오름세를 비록 했던 것이 주된 이유였던 것으로 보임.예상보다 둔화 정도가 크지 않았던 인플레이션은 전일 연설을 했던 연준 인사들의 스탠스 변화를 유도하지 못한 상황.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 수개월간 인플래이션이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유럽 경기 회복 및 중국 리오프닝에서 기인한 잠재적인 상품 가격 인플레이션 상승을 경계하는 입장을 표명. 댈러스 연은 총재 역시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는 위험을 지적.더 나아가, “CPI 컨센 상회 + 매파적 연준 위원 발언”의 조합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를 변화시킨 상황(현재 기준금리 상단 4.75%). 기존에 CME FedWatch 상 금리 인상 중단 시점 및 최종금리 상단 레벨의 컨센서스는 “5 월 FOMC” 및 “5.25%”였으나, 금번 CPI 발표 이후에는 “6 월 FOMC” 및 “5.5%”로 이동한 모습.눈에 뜨는 부분은 금리인상 중단 시점 및 최종금리 레벨 변화 여부와 관계 없이, 연말에 25bp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하지 않았다는 것. 추정컨데, 1 월 CPI 에는 기술적인 요인이 개입된 것에 대해 시장이 주목했던 것으로 판단. 일례로, 주거비의 비중 개편(32.9%->34.5%)이 CPI 값을 상승시킨 영향이 컸지만, 실제 주거비는 작년 1 분기 이후 하락 전환했고 이것이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1 년 정도의 시차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음. 이는 향후 2~4 월 CPI 까지는 개편된 주거비 비중 확대 효과로 인해 물가의 하방 압력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경로를 봤을 때 하락 추세는 유효함을 시사.또한 인플레이션 이벤트가 그동안 중요했던 이유는 연준의 긴축 경로와 직결된 것이었음. 이런 관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1 월 CPI 결과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3월 FOMC까지는 기존의 전망(연내 금리인하 등)을 전면수정하지 않는 쪽을 택한 것으로 판단.결국 약 한달 정도의 기간이 남은 3 월 FOMC 까지 금융시장에서는 중간중간 경계 심리와 대기 심리가 수시로 유입될 전망이며,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도 중립 수준의 레인지 장세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예상.전일 국내 증시는 미 CPI 기대심리 유입 속 기관 수급을 중심으로한 반도체 및 2 차전지주 강세 등이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0.5%, 코스닥 +0.9%). 금일에는 1 월 CPI 컨센 상회 부담에도 인플레이션 둔화 및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등 혼재된 매크로 이슈를 소화하면서 제한적인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금일에도 대형주들 내에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장기 추세선인 200 주선(2510pt)은 돌파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 다만, 가격인상 발표로 인한 미국 테슬라(+7.5%) 주가 급등이 국내 2 차전지주 투자심리를 호전시킬 가능성 등 개별 이슈에 따라 업종 및 테마 간 상이한 주가흐름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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