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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2월16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2-15 [22:51] count : 65
미 증시, 상하방 요인 혼재로 강세 마감
미국 증시 리뷰
15 일(수) 미국 증시는 1 월 소매판매 호조로 연준의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 부각 및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하락 출발 했으나, 견조한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마감 (다우 +0.11%, S&P500 +0.28%, 나스닥 +0.92%)미국 1 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3.0%(예상 1.9%, 전월 -1.1%)증가, 21 년 3 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자동차 및 휘발유 구매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 역시 2.6%(예상 0.9%, -0.4%) 증가. 자동차 및 부품 부문이 전월 -1.8%에서 5.9%, 가구 및 가전제품 부문 전월-1.4%, 4.1%, 의류 부문 전월 -0.6% 에서 2.5%로 증가하는 등 지수 상승을 견인. 특히 주유소 전월 -4.8%에서 0.0%, 외식 서비스 전월 -0.04%에서 7.19% 등 서비스 부문 소비가 크게 증가. 일각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고용이 직불카드, 신용카드의 결제액의 증가 등 소비지출로 연결되었다고 분석. 또한 CPI 와 마찬가지로 1 월 경제지표들의 계절조정 과정에서 과도하게 부풀려졌을 가능성 역시 제기.
한편 소매판매를 제외한 실물 지표는 부진. 1월 산업생산은 0.0%(예상 0.5%, 전월 -1.0%) 로 전월대비 개선되었지만 예상치는 하회. 설비가동률은 78.3%(예상 79.1%, 전월 78.4%), 제조업 생산은 1.0%(예상 0.8%, -1.8%) 기록. 2 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42(예상 37, 전월 35) 기록하며 기준선 50 하회. 2 월 뉴욕 연은 제조업 지수는 -5.8(예상 -18.0, 전월 -32.9) 기록.
업종별로 에너지(-1.8%), 헬스케어(-0.5%) 업종만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1.2%), 경기소비재(+1.2%), 유틸리티(+0.6%)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음. 애플(1.39%), 알파벳(2.39%), 아마존(1.46%) 등 시총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0.9%), 마이크론(-0.37%), AMD(-0.9%) 등 반도체 관련주는 약세. 특히 TSMC(-5.3%)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분 매각 보도에 급락. 마이크로소프트(-0.8%)는 AI 빙의 시연회에서 룰루레몬 실적에 대한 질문에 오답을 제시한 영향으로 약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전일 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하긴 했으나, 현시점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은 연내 금리인하를 둘러싼 시장과 연준 간의 대치 국면의 우위가 연준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임.
그동안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연준 위원들은 연내 금리인하가 없다는 식의 매파적인 입장을 줄곧 고수해온 반면,주식시장 참여자들은 “경기 침체 임박 +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3 월 인상 후 중단 + 5.0%대의 최종금리 레벨 +연내 금리인하” 경로에 베팅을 해왔던 상황.
하지만 1 월 미 CPI 서프라이즈(6.4%YoY, 컨센 6.2%)에 이어, 전일 발표된 1 월 소매판매(3.0%MoM, 컨센 1.8%) 호조,1 분기 성장률 전망 상향(2.2%->2.4%, GDPNow) 등 산업생산(0.0%MoM, 컨센 0.5%)를 제외한 일련의 지표들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있는 실정. 이로 인해 3 월 25bp 인상(CME FedWatch 상 확률 87.8%)이 유력하지만 50bp 인상 가능성(9.2%->12.2%)도 올라오고 있으며, 10 년물 국채금리도 상승하는 등 채권시장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
연말까지 관점에서 채권시장 참여자들도 연내 금리인하에 베팅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 상승이 시사하듯이 단기적인 관점에 있어서는 연준 쪽으로 스탠스를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에 반해 전일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100 만원(업비트 시세 기준, 오전 7 시)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는 견조한 상황.
이처럼 작금의 혼란 사태에도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1 월 CPI 컨센 상회는 가중치 개편으로 인한 기술적 요인이며 인플레 하락 추세는 유효하다는 판단 때문일 수 있음. 또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역시 인플레이션이 반영(차감 X)된 명목상의 데이터라는 점에도 주목한 것으로 보임.
결국, 앞으로 주식 자산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이 극복해야할 과제는 기존의 “연준과 괴리 문제” 이외에도 “채권 등 안전자산시장과의 괴리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 하는지가 될 것. 이들 간의 괴리를 해소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일정 레인지 장세를 전개해나갈 것으로 예상. 탑다운 보다는 바텀업 관점에서 업종 및 종목 플레이를 하는 전략이 대안일 것으로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1 월 미 CPI 부담 속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를 자극함에 따라, 양 시장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방압력을 가하면서 1% 넘는 급락세로 마감(코스피 -1.5%, 코스닥 -1.8%).
금일에는 미국 소비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 긴축 정당화 우려에도, 나스닥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강세,전일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 다만, 원/달러 환율 레벨(1,280 원대 진입)의 상승이 환차익 플레이를 하는 일부 외국인들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할 수 있는 만큼, 대형주들의 반등 탄력은 제한될 가능성에 유의.
업종 및 테마 관점에서는 애플(+1.4%)이 MR 기기 출시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국내 애플 밸류체인 관련주,에어비앤비(+13.4%)가 관광객수 증가로 호실적을 기했다는 소식에 따른 리오프닝 내 여행 및 항공 관련주들의 투자심리 변화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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