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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5. 21 MAY 03 NEWS BRIEFING 2018년 05월 14일 월요일 [개장시황]이틀째 순매수하는 外人 덕…코스피, 2480선 회복
14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77.71)보다 5.26포인트(0.21%) 오른 2482.97에 출발하며 2480선을 단숨에 회복한 이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상승 폭을 점차 넓히며 2480선을 크게 웃돌던 지수는 다시 소폭 하락해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17%) 오른 2481.93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증시가 강세장에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새 미국 증시는 유가 상승세와 실적 개선 영향으로 강세장을 지속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1.64(0.37%) 포인트 오른 2만4831.17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17)% 상승한 2727.72로 장을 닫았다. 나스닥지수는 2.09포인트(-0.03%) 하락한 7402.88를 기록,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 7거래일만에 '사자' 기조로 돌아선 외국인이 이날도 14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도 4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반면 개인은 563억원을 내다팔며 4거래일째 '팔자'세를 유지 중이다. 2018년 05월 15일 화요일 [마감시황]코스피, 뉴욕증시 상승 불구 외국인ㆍ기관 순매도에 하락
코스피가 전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7포인트(0.71%) 내린 2458.54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68.24포인트(0.27%) 상승한 2만 489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2.41포인트(0.09%) 오른 2,73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3포인트(0.11%) 상승한 7,411.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386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2391억원, 1879억원 순매도했다. 2018년 05월 16일 수요일 美 국채금리 오르자 환율 동반상승…장중 1,080원대 넘어
원/달러 환율이 16일 상승해 장중 달러당 1,080원대를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07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높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받자 미 국채금리가 상승,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면서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장 초반 환율은 달러당 1,081.3원까지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069%까지 올라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평가한 달러지수(DXY)는 전날 93.457까지 치솟아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가장 높았다. 이날 새벽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중지한 점도 시장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다소 주춤해졌고,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돼 환율이 상승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77.0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엔당 976.67원)보다 0.35원 높다.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보합 혼조세 개장
중국 증시는 17일 장 전체를 움직일만한 새로운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하면서 보합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해 전일 대비 0.44 포인트, 0.01% 오른 3170.01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0.75 포인트 상승한 1만702.0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39 포인트, 0.08% 하락한 1845.28로 거래를 시작했다. A주 신흥국지수 편입으로 해외자금이 유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변동폭을 좁히고 있다. 업종별로는 차신주가 1.7% 상승하고 석유주 0.5%, 금융주 0.2%가 각각 오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철강주도 0.4%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주와 소비 관련주, 항공운송주, 관광 관련주 역시 내리고 있다. 칭다오 하이얼이 2.1%, 싼류링 안전과기는 2.0%, 화넝 국제전략 1.7%, 장쑤헝루이 의약 1.3%, 캉메이 약업 1.1% 각각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달 말부터 외자기업 설립 간소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물류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로 관련 종목은 급등하고 있다. 2018년 05월 18일 금요일 [뉴욕마감]3대 지수, 트럼프 무역협상 회의적 발언에 하락...다우, 0.2%↓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간 2차 무역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3대 지수 모두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4.95포인트(0.2%) 하락한 2만4713.9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33포인트(0.1%) 떨어진 2720.13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업종은 0.5%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82.47로 전일대비 15.82포인트(0.2%) 하락했다. 아마존(-0.3%), 넷플릭스(-0.9%), 애플(-0.6%),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0.3%) 등 대형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다.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국과 중국이 이날부터 워싱턴 DC에서 2차 무역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과연 그게(무역협상) 성공할까. 나는 의심스럽다"며 회상결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국채수익률의 지속적인 상승세도 지수를 압박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105%까지 상승했다.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다. 달러는 국채수익율 상승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오른 93.48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339% 오른 1.1797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떨어진 110.77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2014년 이추 처음으로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7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센트 오른 79.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0.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보합세인 71.49달러로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에 미 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과 이란 제재 부활은 최근 유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프랑스 토털은 미국의 이란제재 우려로 50억달러 규모의 이란 가스전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금값은 국채수익률 상승에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10달러(0.2%) 하락한 1289.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말 이후 최저가다. 국채수익률 상승이 금값 하락을 주도했다. 고금리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 수요를 약화시킨다. 달러도 강세를 보이면 금값을 압박했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오른 16.481달러로, 7월물 구리른 전일대비 파운드당 0.6% 상승한 3.089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오른 892.1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내린 977.5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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