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확대로 글로벌M1 증가율은 올해 3~4월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
작년 유동성 하락에 큰 영향을 주었떤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감소 , 중앙은행 긴축 태도의 변화 등이 M1증가율 상승반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미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감소가 유동성 사이클 상승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심리지표도 반등하기 시작했다 . 이에 따라 경기는 아직 하강 사이클에 있지만 결국 전체 경기 흐름도 유동성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 다시 활짝 비둘기 날개짓
연초 이후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조짐이다 . 작년 하반기 감소했던 유동성이 다시 늘어나는 이유는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
경제가 좋은줄 알고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 다시 경제가 급격히 나빠졌고 우려했던 물가 압력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이 완화적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 3우러 FOMC도 이러한 정책 완화 기조의 연장선상이 될 전망이다. 금리 동결은 물론이고 점도표 하향조정과 자산긴축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기대볼 수 있을 것이다 .
주간전망:FOMC,EU 정상회담 등 이벤트에 주목 , 제한적 흐름 예상 19~20일 미국 FOMC,20일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수정안 승인투표 , 21~22일EU 정상회담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 FOMC에서 연준은 기존의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EU 정상회담에서는 영국의 브렉시트 일정 연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브렉시트 연기를 위해서는 영국을 제외한 27개 EU회원국이 만장일치 승인을 해야 한다. 해당 이슈로 인한 정치 및 경제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회원국들은 브렉시트 연기안에 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