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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4월12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4-11 [22:50] count : 88
미 증시, CPI 결과, 어닝시즌 시작 앞두고 관망세
미국 증시 리뷰
11일(화) 미국 증시는 3월 CPI 결과, 미국 은행주들을 시작으로 한 어닝시즌 시작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연준위원 발언, 기술주들의 장 후반 차익실현 물량 등을 소화해가면서 혼조세로 마감 (다우 +0.29%, S&P500 0%, 나스닥 -0.43%) IMF 는 4 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 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 월 2.9%에서 2.8%로 하향 조정. 미국 1.4%→1.6%, 영국-0.6% → -0.3%, 이탈리아 0.6%→0.7%, 스페인 1.1%→1.5% 등 미국과 유럽 경제성장률은 상향 조정된 반면 중국 5.3% → 5.2%, 일본 1.8%→1.3%, 한국 1.7% → 1.5%로 하향. IMF 는 향후 5 년간 중기 경제성장률 전망이 1990 년 이후 세계 가장 낮은 수준인 약 3%가 될 것으로 제시하며 “세계 경제는 중기적으로팬데믹 이전의 성장률로는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의 긴축 통화 기조, 역사적으로 높은 부채수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지정학적 분열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고 은행의 혼란과 금융 안정성 문제가 추가되었다는 것이 그 근거.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1 분기 성장률이 연율로 2%를 크게 웃돌며 견고하다고 평가하며, 은행 파산이 전망에 불확실성을 가중하겠지만 올해도 미국 경제는 완만히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SVB 파산 이후 "신용 환경이 긴축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신용 긴축의 증가가 아직은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는 지표에 달려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오스탄 굴스비 연은 총재는 신용 여건이 더 긴축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융 여건을 긴축해왔기 때문에 최근 은행 문제에 대한 대응이 금융 긴축으로 이어진다면 통화정책은 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융 역풍의 규모를 파악하여 신용여건이 더 긴축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언급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지난해 약세장을 만들었던 것과는 달리, 현재의 매크로 환경 주식시장에 중립 이상의 환경을 조성하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 물론 통화정책 및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경기 및 기업 이익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좋다”, “나쁘다”와 같이 과거 완료 관점이 아닌 “좋아지고 있다”, “덜 나빠지고 있다”와 같이 현재 진행형 관점에서 주가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심화, SVB 사태와 같은 추가 부작용 출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한국 수출과 기업 실적에 민감한 미국의 소비 등 실물 경제의 랜딩(침체)은 불가피해 보임. 다만, 골디락스, 노랜딩 전망이 우세했던 올해 1~2 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을 시작할 때부터 시장은 연저점을 테스트해가면서 경기 랜딩 전망을 주가에 반영해온 것으로 판단. 향후에는 경기의 랜딩 강도, 즉 “소프트 랜딩 vs 하드 랜딩”여부가 증시 방향성에 중요할 것이며 아직까지 이에 대한 시장의 의견이 충돌하는 구간에 있긴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소프트 랜딩을 베이스 증시 시나리오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 경기가 덜 나빠지면서 소프트 랜딩에 그칠 가능성은 11 일 IMF 의 수정경제전망에서도 추론해볼 수 있음. IMF 가 ‘23 년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 월 2.9%에서 2.8%로 소폭 하향조정했지만, 미국(1.4% -> 1.6%), 유로존(0.7% -> 0.8%), 중국(5.2% -> 5.2%) 등 주요국들의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하거나 유지했기 때문. 옐런 재무장관 역시 지난해 하반기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경기가 훨씬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점도 같은 맥락. 더 나아가, IMF 가 “추가 금리인상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한 점이나, 시카고 연은 총재가 “이번 은행위기라는 역풍이 어디까지 갈지 불확실하기에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 결국 전일 금통위에서 한은이 긴축 종료를 시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부터 증시에 악재를 수차례 제공했던 연준도 경기 및 금융안정성 측면에서 긴축 종료의 명분을 확보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금일 발표 예정인 3 월 소비자물가(헤드라인 컨센 5.1% vs 전월 6.0%), 코어 컨센 5.6% vs 전월 5.5%)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연준의 통화정책은 증시에 덜 부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나가는 쪽으로 변해갈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강세, 금통위 금리 동결 이후 한은 긴축 종료 기대와 같은 우호적인 매크로 여건 속 자동차, 2 차전지, 반도체 등 개별 업종 호재에 힘입어 1%대 급등 마감(코스피 +1.4%, 코스닥 +1.3%). 전일 코스피가 2,540pt 를 상회하며 그간 뚫지 못했던 200 주선(2,520pt 대)를 상회한 만큼, 금일에도 기술적인 상승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다만, 장중 200 주선 안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출현할 수 있는 기술적 & 차익실현 물량,저녁 발표 예정인 미 3 월 CPI 경계심리를 고려 시, 금일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연이은 랠리를 전개중인 에코프로(+6.5%) 등 2 차전주들에 대한 수급 쏠림 or 수급 이탈 전망이 대립하고 있는 만큼, 금일 이들 주식에 대한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 또 현대차(+3.3%), 기아(+4.9%), 현대모비스(+3.5%) 등 현대차 그룹의 2030 년까지 전기차 분야 24 조원 투입 결정으로 동반 급등했던 자동차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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