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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4월20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4-19 [22:58] count : 89
미 증시, 베이지북, 유로존 CPI 결과 소화하며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19 일(수) 미국 증시는 넷플릭스의 부진한 실적, 연준 베이지북에서 대출 감소 언급, 예상치를 상회한 영국, 유로존 3 월 CPI 결과에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양호한 지방은행 실적 결과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 (다우 -0.23%, S&P500 -0.01%, 나스닥 +0.03%) 영국 3 월 CPI 는 YoY 10.1%(예상 9.8%, 전월 10.4%), MoM 0.8%(예상 0.5%, 전월 1.1%)기록하며 예상치 모두 상회. 근원 CPI 역시 YoY 6.2%(예상 5.9%, 전월 6.2%)로 예상치 상회. 유로존 3 월 CPI YOY 6.9%(예상 6.9%, 6.9%, 전월 8.5%), 근원 CPI 5.7%(예상 5.7%, 전월 5.6%) 기록하며 재차 상승세. 지표 발표 이후 영국 10 년물, 독일 10 년물 국채금리 급등.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미국 부채한도를 1 조 5000 억 달러 늘려 내년 3 월 31 일까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는 대신 내년도 연방 정부 예산을 1,300 억 달러 감축, 향후 10 년간 4 조 5,000 억 달러의 지출을 감축하는 예산안 제시. 일각에서는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평가. 연준 베이지북에서는 경기 전반에 대해 물가 상승폭 둔화, 고용증가 속도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은행 대출과 소비자, 기업 대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언급.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 활동이 감소했고, 대출 활동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 업종별로 유틸리티(+0.8%), 부동산(+0.6%), 헬스케어(+0.3%) 업종 강세, 통신(-0.7%), 소재(-0.3%), 에너지(-0.3%) 업종은 약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크(24.12%)는 1 분기에 60 억 달러의 예금유출이 있었지만 이달 들어 14 일까지 20 억 달러가 새로 유입되었다고 밝히며 주가 급등, 퍼스트리퍼블릭뱅크(12.4%), 피프스 서드 뱅크콥(3.13%) 등 지방은행 역시 동반 상승. 테슬라 (-2.02%)는 1 분기 순이익은 25 억 1300 만달러로 YOY 24% 감소. 올해 들어 6 번에 걸친 가격 인하로 매출은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순이익이 급감하며 영업이익률 11.4%로 악화된 것에 기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전일 국내 장 마감 후 역외에서 원/달러 환율 급등(1,335 원대까지 진입, 현재 1,330 원대 vs 전일 종가 1,325 원),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을 유발했던 요인으로 영국발 인플레이션 불안이 지목되기도 했었음(3 월 영국 CPI 10.1%YoY vs 컨센 9.8%). 그러나 “영국발 인플레이션 상승 -> 미국 등 전세계 인플레이션 상승 -> 연준 통화긴축 강화 -> 달러화 강세,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불안 논리는 단기적인 노이즈에 그칠 것으로 판단. 영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유럽권 내에서는 유로존의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은 경향이 있음. 이런 관점에서 같은 날 발표된 유로존의 3 월 CPI 가 6.9%(YoY)로 컨센(6.9%)에 부합했으며 전월(8.5)%에 비해 하락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 연준이 공개한 베이지북(경기동향보고서)에서도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 가격 하락 압력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점도 마찬가지임. 연준이나 ECB 등 중앙은행 인사들은 물가 목표치인 2%대를 웃돌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불안해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긴 함. 하지만 시장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정적인 주가 민감도가 낮아지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상정하는 게 적절(반대로 인플레이션이 컨센 하회하더라도 이전에 비해 주가 상승 탄력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고려). 동시에 지난 FOMC 에서 완만한 침체 전망이 나온 것도 그렇고, 베이지북에서 SVB 사태 이후 대출 및 수요 감소, 고용둔화 등을 언급했다는 점을 감안 시, 소비 등 실물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는 되려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도 유의. 가령,지난주부터 시작된 미국 실적시즌에서 S&P500 지수 내 기업 중 9%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84%가 컨센 상회하는 결과를 냈음에도, 미국 증시가 지수 상단이 제한된 박스권에 갇힌 것도 같은 맥락. 아직 애플, MS 등 대장주들의 실적이 나오지 않은 영향도 있겠으나, SVB 사태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가 2 분기이며 침체 강도(얕은 vs 깊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2 분기 실적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경계심리가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판단. 기존 몇차례 당시 코멘트에서 언급했던 대로, 전반적인 탑다운 환경이 이전에 비해 호전이 됐으며 지수 하방 경직성도 강화된 상태라는 점은 유효하지만, 지수 상단이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5 월 FOMC, 4~5 월 매크로 및 기업 실적 관련 데이터 등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블라드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 넷플릭스의 실적 부진, 2 차전지주 중심의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개별종목 장세를 연출함에 따라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코스피 +0.16%, 코스닥 +0.02%). 금일에도 지난주까지의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 미국 테슬라 실적 결과 등을 소화해가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미국 증시에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2.0%)가 컨센에 부합한 순이익(0.85 달러 vs 컨센 0.85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인도량 공개를 통해 낮췄던 기대치를 상회하지 못했다는 소식 등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4%대 내외의 주가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는 상황. 이는 금주 들어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주가 변동성이 높아진 국내 2 차전지주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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