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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4월27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4-26 [23:02] count : 73
미 증시, 견고한 빅테크 실적에도 은행권 우려로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26 일(수) 미국 증시는 전일 마이크로소프트의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퍼스트리퍼블릭뱅크(-29.75%)의 추가 급락으로 은행권 리스크가 재점화된 점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혼조세 마감. (다우 -0.68%, S&P500 -0.38%, 나스닥 +0.47%) 미국 3 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3.2%(예상 0.7%, 전월 -1.2%)로 세달만에 증가. 보잉의 항공기 수주가 기여했으며 운송 제외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0.3%(예상 -0.2%, 전월 -0.3%) 증가,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대비 10.4%(전월 0.2%) 증가. 미 하원에서 부채한도 상한을 높이는 대신 대규모 예산 삭감을 담은 예산안의 표결에 나서기 위한 조율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보도. 하지만 백악관은 전일 공화당의 부채한도 관련 예산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부채한도 상향과 관련해 공화당과의 협상은 불가할 것이라고 언급. 업종별로 IT(+1.7%), 경기소비재(-0.4%) 업종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틸리티(-2.4%), 산업재(-1.9%), 헬스케어(-1.4%)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퍼스트리퍼블릭은행(-29.75%)은 뱅크런 확산을 막기 위해 11개 대형은행들이 300억 달러의 예금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예금 유출이 이어지자 자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 FDIC 가 퍼스트 리퍼블릭이 모색 중인 민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평가 등급 하향 및 연준 의 할인창구 대출이나 BTFP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에 추가 급락. 빅테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발표. 마이크로소프트(7.24%)는 클라우드 부문 성장과 AI 산업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뒤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된 영향으로 강세. AI 지출 확대 언급에 엔비디아(2.62%), AMD(2.55%) 등도 동반 상승. 알파벳(-0.13%) 역시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기업들의 광고지출 감소로 매출 성장세가 yoy 둔화되었다고 밝히며 소폭 하락. 메타(0.89%)는 장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결과에 시간외에서 10% 급등.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현재 미국, 한국 등 주요국들의 실적시즌은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경기 침체 불안, FOMC 경계심리 등이 매크로 불확실성이 이전 실적시즌과는 달리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에 제동을 걸고 있는 모습. 일례로 한때 3.5%대를 상회했던 애틀랜타 연은의 GDP Now 상 1 분기 성장률 전망이 지난 18 일 2.5%에서 1.1%로 큰 폭 하향됐다는 소식은 경기불안을 자극하고 있는 실정. SVB 발 중소형 은행권 위기가 미국 은행 시스템 전반에 큰 위협을 줄 만한 요인이 아니라는 점이 중론이긴 하지만, 25 일 50% 가까이 폭락한데 이어 26 일에도 29%대 폭락한 퍼스트리퍼블릭의 1 분기말 예금잔액 급감 소식(1,045 억달러, -40%QoQ)도 마찬가지. 이는 금번 은행권 위기가 종식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국지적으로 미국 소비경기에 제약을 가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추가로 유발하고 있는 모습. 차주 3 일(한국시간 4 일 새벽) 예정된 5 월 FOMC의 경우, 이번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으로 긴축사이클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 그럼에도 일부 시장참여자들은 FOMC 에서 파월의장 발언 이후 연내 금리인하의 현실화 가능성 여부를 재차 점검하는 과정에서 잠재적으로 출현할 수 있는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음. 즉, 테슬라를 제외하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다분히 긍정적인 요인이나, 최소 5 월 FOMC 를 소화하기 전까지는 개별 실적에 따라 업종 및 스타일간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이라는 경로를 베이스로 상정해놓고 시장 대응해 나가는 것이 적절. 전일 국내 증시는 장초반 MS 등 빅테크 시간외 주가 급등, SK 하이닉스(+2.2%) 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환율 상승 부담, 2 차전지 및 중소형주들의 수급 불안으로 하락 마감(코스피 -0.12%, 코스닥 -1.0%). 금일에는 양시장 모두 5 거래일 연속 하락세(5 거래일 동안 코스피 -3.5%, 코스닥 -8.7%)를 기록한 데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재차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또 미국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0.9%)가 인력 조정 등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 및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10%대 내외의 주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의 반등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 다만, 금일에도 삼성전자, 삼성 SDI, S-Oil 등 주요기업 실적 이벤트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해당 실적 결과를 소화해가면서 업종 및 종목간 반등 탄력은 상이해 질 것으로 예상. 특히 SK 하이닉스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하반기 시장 회복을 전망하면서 주가 급등세를 연출한 가운데, 금일 4 월 초 인위적 감산을 공식화한 삼성전자가 금번 컨퍼런스콜에서 감산시기와 규모, 업황 가이던스를 통해 이 같은 업황 바닥 및 회복 전망에 힘이 실릴지 여부도 장중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 또한 삼천리, 대성홀딩스 등 지난 월요일 특정 외국계 창구를 통해 첫 하한가를 맞은 이후, 전일까지도 하한가가 풀리고 있지 못하는 종목들이 존재한다는 점이 중소형주 및 코스닥 전반의 수급 여건을 왜곡시키고 있는 모습. 금일에도 코스닥시장은 해당 종목군들의 주가 변화에 영향 받을 수 있겠으나, 이 같은 중소형주들의 수급 노이즈가 유발하는 전반적인 주가의 추가 조정 폭은 제한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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