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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5월04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5-03 [22:54] count : 84
미 증시,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차단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3 일(수) 미국 증시는 5 월 FOMC 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25bp 인상을 단행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고 언급한 여파로 하락 (다우 -0.8%, S&P500 -0.7%, 나스닥 -0.46%) 5 월 FOMC 에서 25bp 인상을 단행하며 기준금리 레벨은 5.00~5.25% 도달. 성명서에서는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도 견고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했다"고 언급.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장기적으로 물가목표인 2%를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긴축 정책(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다만 지난 3 월 FOMC 결정문에선 '몇 번의 추가적인 긴축 정책'(some additional policy firming)이라는 문구를 수정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중단 신호로 해석. 그러나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의장은 "많은 위원들이 25bp 인상을 지지했으며 인상 중단 얘기도 나왔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인플레이션 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이며 그러한 관측이 대체로 맞다면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고 언급. 비주택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고용시장이 냉각되지 않았음을 근거로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 미국 4 월 ADP 비농업 신규고용은 29.6 만건(예상 14.8 만건, 전월 14.5 만건) 기록하며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 제조업 부문에서 전월대비 3.8 만건, 금융 부문 2.8 만건 감소응 기록했으나, 광업 5.2 만건, 건설 5.3 만건, 교육 및 헬스케어 서비스 6.9 만건, 호텔레저 15.4 만건 등으로 큰폭으로 증가. 3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1.9(예상 51.8, 전월 51.2) 기록하며 예상치 상회. 기업활동지수 전월 55.4 에서 52.0, 고용지수 51.3 에서 50.8 로 하락했으나,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52.2 에서 56.1 으로 큰폭 상승.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헬스케어(-0.1%), 통신(-0.2%), 유틸리티(-0.3%)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에너지(-1.9%), 금융(-1.2%), 소재(-1.1%)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파월의장 발언 이후 지방은행 위기 우려 확산되며 팩웨스트, 웨스턴얼라이언스 주가는 시간외에서 각각 -60%, -30% 하락. AMD(-9.22%)는 1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매출이 급감하고 향후 가이던스 역시 부진하게 제시한 영향으로 급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5 월 FOMC 시사점)
5 월 FOMC 의 시사점은 다음의 3 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음. (1) 이번 회의에서 25bp 인상을 끝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사실상 종료. (2) 파월의장은 연내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했지만 데이터 의존적임을 강조했음을 감안 시 연말 1~2 회(25bp 기준)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적절. (3) 3 월 FOMC 의사록 상 완만한 침체 전망이 나왔으나, 파월의장은 침체를 피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2 분기 중에는 은행권 위기 여진 포함 미국 경기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시장의 중심에 있을 것(Bad news is Bad news 국면 심화).

(5 월 FOMC 핵심 포인트)
25bp 금리인상 단행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의 결과였음, 이전 FOMC 에 비해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부분은 성명서 상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는 것.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문구 삭제가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CME Fed watch 에서는 6 월 25bp 인상 확률이 68%대로 우위에 있지만) 투자전략 수립 상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베이스로 상정할 필요. 시장이 기대했던 연내 금리인하 문제의 경우,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므로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면서 그 기대감을 사전에 차단한 상호. 또 금리인하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고용시장 상황이 좀 더 약화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는 등 금리인하에 대해선 매파적인 색채를 강조. 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뒤쳐져서 대응하는지를 판별할 때 참고해보는 “기준금리-CPI 스프레드” 관점에서 보면, 한동안 큰 폭 벌어졌던 스프레드가 현재는 역전됐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기준금리 상단 5.25% vs 헤드라인 CPI 5.0%).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더 이상 뒤쳐지지 않았음을 시사. 더 나아가, 전반적인 수요 및 고용시장 둔화 압력이 지속되는 중이며, 연말 CPI 컨센서스가 2.7%로 형성되는 등 3%대 이하 인플레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연말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높게 부여하는 것이 타당.

(결론)
결론적으로 5 월 FOMC 는 당사의 예상에 부합했으며 시장의 판세를 뒤바뀔 만한 결과는 아니었음. 물론 “국채금리 하락 + 달러 약세” vs “증시 하락”과 같이 자산시장 간 상이한 가격 흐름을 보였다는 점은 눈에 띄는 부분. 이는 다른 자산시장보다 주식시장에서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을 파월의장이 차단한데 따른 실망감이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임. 동시에 대체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으며 그간 증시에서 3 월말부터 선반영 해오고 있었던 5 월 FOMC 결과에 대한 재료소멸(Sell-on)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5 월 대형이벤트인 FOMC 가 양호하게 종료됐으나, 시장은 “Sell in May”와 계속 마주하게 될 것으로 판단. 5 일 고용지표, 10 일 CPI, 부채한도 협상 등 확인하고 대응해야 할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현재 지방은행 팩웨스트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시간외 주가가 50%대 폭락을 하는 등 중소형 은행권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 상기요인들이 증시 변동성을 유발할 것이기에 위험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연준 긴축 사이클 종료, 2 분기 중 국내 상장사 실적저점 통과 기대 유효 등을 감안 시 “Sell in May” 베팅은 지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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