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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월) 미국 증시는 뉴욕 제조업지수 쇼크, 매파적인 연준위원들 발언에 하락 출발했으나, 부채한도 협상 관련 추가 회동 소식, 반도체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다우 +0.14%, S&P500 +0.3%, 나스닥 +0.66%)
5 월 뉴욕 제조업 지수는 -31.8(예상 -3.9, 전월 10.8) 기록하며 예상치 크게 하회, 2020 년 4 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하락. 신규주문은 4 월 46.7 에서 -28, 출하량 37.3 에서 -16.4 로 급락한 것에 기인. 뉴욕 연은은 “신규 주문과 선적이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고용과 근로시간 모두 4 개월 연속 소폭 하락했다”며 “기업들은 앞으로 6 개월 동안 상황이 거의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언급. 이날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은 "여전히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언급.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전일 "우리는 물론 저쪽도 합의하고자 하는 바람이 정말로 있다고 생각한다"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임. 바이든 대통령이 주중에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고, 상·하원도 메모리얼 데이(29 일) 전후로 휴회하기 때문에 16 일 회동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디폴트 우려는 고조될 것이라는 분석 제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매우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 이라며 2024 년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 경기에 대해서는 “미국 가계에 큰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 “만약 우리가 침체에 빠진다면 길거나 깊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경기침체가 있더라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 매파 인사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겁고 이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데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언급,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업종별로 소재(+0.8%), 금융(+0.8%), IT(+0.7%) 업종 강세, 유틸리티(-1.2%), 필수소비재(-0.3%), 부동산(-0.2%) 업종은 약세. 일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인수합병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 재고 누적과 가격 하락으로 향후 반도체 기업들의 합병이 가속화될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엔비디 (2.16%), 마이크론(6.11%), AMD(2.25%), AMAT(4.32%) 반도체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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