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17 일(수) 미국 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웨스턴 얼라이언스뱅코프(10.19%)의 예금 증가 보고에 따른 지역은행 우려 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다우 +1.24%, S&P500 +1.19%, 나스닥 +1.28%)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한도 상향 실패에 따른 채무불이행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협상은 예산에 대한 것이지 미국이 부채를 지불할 것인지 말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 매카시 의장 역시 이날 "우리가 디폴트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방 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국민들의 의료 건강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근로 요구도 수용하지 않을것"이라면서 이를 제외한 미세한 조정은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 한편 민주당이 부채한도 상향안을 본회에서 바로 표결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한것으로, 하원 예산위 민주당 간사 보일 의원이 심사 배제(Discharge Petition)' 청원 서명 절차를 시작할 계획. 심사 배제 청원은 하원다수 요청이 있을 경우 상임위 심사 없이 본회의를 통해 특정 법안을 표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통과를 위해서는 하원 과반인 218 명의 서명이 필요. 미국 4 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대비 2.2%(예상 -1.4%, 전월 -4.5%) 기록. 전날 발표된 NAHB 주택시장지수가 작년 7 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 을 회복한 데 이어 주택시장 반등을 시사. 그러나 건축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1.5%(예상 0.0%, 전월 -3.0%) 감소기록. 30 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3%대까지 내려왔으나, 최근 중소 지역은행들의 연쇄 붕괴에 따른 신용 여건의 긴축이 추가로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분석. 금융(+2.1%), 에너지(+2.1%), 경기소비재(+2%) 업종은 강세, 유틸리티(-0.4%), 필수소비재(-0.1%) 업종은 약세. 타겟(2.58%)은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한 매출과 순익과 재고 감소를 발표하고 올해 가이던스를 유지한 영향으로 강세. 테슬라(4.41%)는 주주총회에서 전통 자동차 회사들처럼 적극적 판매 증진을 위해 광고를 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강세. 웨스턴 얼라이언스뱅코프(10.19%) 1 분기에 예금이 20 억달러 이상 증가, 현재 예금잔고가 490 억달러 라고 보고한 이후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된 영향으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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