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 증시는 부채한도 불확실성 속 외국인 순매도에도, 미국 테슬라발 호재 및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2 차전지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4%, 코스닥 +0.8%).

금일에는 부채한도 협상 불안심리 확산, 미국의 5월 제조업 PMI(48.5, 컨센 50.0) 및 리치몬드 제조업 연은 지수 쇼크(-15.0, 컨센 -8.0) 등 미국발 악재로 인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최근 코스피가 7 거래일 연속, 코스닥이 6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미국 증시 약세를 빌미로 국내 증시에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유의할 필요. 이를 감안 시 전반적인 지수 흐름은 약세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2 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력 대형 업종 및 종목들간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는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