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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부채한도 표결 앞두고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30 일(화) 미국 증시는 미 부채한도 상향에 잠정합의했다는 보도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최종 타결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되고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다우 -0.15%, S&P500 0%, 나스닥 +0.32%)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주말 동안 2 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같은 기간 정부 지출에 제한을 두기로 잠정 합의. 그러나 민주당, 공화당 내 강경파들의 반발로 4 일을 목표로 한 법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 하원 운영위는 30 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간 합의안을 토대로 마련한 '재무책임법안(Fiscal Responsibility Act)'을 상정하며 법안의 토론 규칙을 상정, 절차상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본회의 심의로 넘어갈 수 있음 13 명인 하원 운영위는 공화당 소속 9 명 의원과, 민주당 소속 4 명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화당 강경파 2 명의 위원이 합의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 매카시 의장은 합의안을 "이제까지 가졌던 법안 중 가장 보수적인 법안"이라며 내달 5 일 이전 법안 표결을 위해 충분한 표를 확보할 것이라고 언급. 미국 3 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예상 전월 0.2%) 기록하며 두달연속 상승. 시애틀(yoy - 12.4%)과 샌프란시스코(-11.2%) 등 서부 대도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마이애미(7.7%), 탬파(4.8%), 샬럿(4.7%) 등 동남부 도시들의 상승세 지속. 집계측은 "두 달의 가격 상승이 확정적인 회복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3 월 결과는 작년 6 월 시작됐던 집값 하락세가 아마 끝났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언급. 3 월 FHFA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6%(예상 0.2%, 전월 0.7%) 상승. 그러나 5 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2.3(예상 99.0, 전월 103.7) 기록하며 전월대비 하락.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도 71.5 로 전월 71.7 대비 하락. 5 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29.1(예상 -18.0, 전월 -23.4) 기록하며 예상치 크게 하회. 경기소비재(+0.8%), IT(+0.6%), 부동산(+0.3%) 업종은 강세, 필수소비재(-1.1%), 에너지(-0.9%), 헬스케어(-0.7%) 업종은 약세. 엔비디아(2.99%)는 개장 직후 7%대 강세 보이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장중 409달러,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출회되며 9,900 억 달러 선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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