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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연준, ECB 총재 매파적 발언에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28 일(수) 미국 증시는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ECB 포럼에서 중앙은행 총재들의 추가 긴축 발언, 미국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추가 금지 고려 소식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 (다우 -0.22%, S&P500 -0.04%, 나스닥 +0.27%) 파월 의장은 ECB 포럼에서 "올해 적어도 2회 정도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 고수하며 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임. 지난 분기 여전히 강한 경제성장률, 고용시장, 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며 “통화정책이 제한적이지만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제한적이었던 기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라고 강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역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 한편 가즈오 총재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근원 인플레이션이 아직 2%를 밑돌고 있다"며 임금 상승률이 2%를 넘겨야 한다"고 강조. "물가 상승세가 내년에 더 가팔라질 것이란 합리적인 근거가 나오면 긴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정책 전환 가능성을 시사. 장 마감 후 연준은 23 개 은행에 대한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 경기침체를 버틸 수 있는 역량을 평가. 최고 실업률 10%, 상업용 부동산 가격 40% 급락과 공실 급중, 주택 가격 38% 하락 등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5410 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최소 자본기준은 유지했다고 평가. 23 개 은행의 평균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작년 말 기준 12.4%에서 10.1%까지 감소하지만, 최소 기준치인 4.5%를 상회하며 감소 폭 2.3%p 는 작년 테스트의 2.7%p 보다 작지만, 최근 몇 년 테스트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 업종별로 에너지(+1%), 통신(+0.8%), 경기소비재(+0.2%) 업종 강세, 유틸리티(-1.5%), 소재(-0.7%), 필수소비재(-0.6%) 업종 약세.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추가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엔비디아(-1.81%), AMD(-0.2%) 등 반도체주들은 하루 만에 하락 전환. 홍콩 포함중국에서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엔비디아는 수출 허가가 불필요한 저가형 칩을 생산했으나 이 제품조차 수출 금지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제기. 한편 마이크론(0.42%)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디램과 낸드 모두 감산 확대 및 메모리업계 공급 과잉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시간외 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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